서울--(뉴스와이어)--올해 최고의 인기를 끌고 종영된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이”를 보면 주인공 금순이는 행복한 재혼으로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극중 금순이는 자녀가 있고 특별한 능력이 없지만 절대적인 시부모의 도움으로 재혼을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실제로 사별을 당한 여성들의 경우 대부분 친정이나 혼자 살아가게 되는게 현실이다. 게다가 아이까지 있으면 대부분 생계를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다.

실제로, 재혼정보업체 두리모아(www.durimoa.co.kr)와 예가(www.yega3040.com)가 공동으로 드라마 종영 후 사별 여성 300여명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 ‘실제 금순이처럼 시부모의 도움을 받느냐’는 질문에 80%(240명)의 응답자들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해 드라마와 실상은 많은 차이가 있음을 나타냈다.

또한, ‘시부모의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응답자는 20%(60명)에 불과 금순이처럼 사별 후에 시댁의 도움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했다. 특히, 시부모의 도움을 받고 있지 않는 여성들 중에는 ‘남편잡아먹은 년’이라며 시댁에서 쫒겨 나왔다는 사람들이 있어 아직도 우리사회의 가부장적인 요소가 사별여성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재혼업체 예가의 재혼전문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재혼대상자중 사별 후에 재혼을 문의해오는 사람들 대부분 시댁과는 인연이 없고, 혼자 살아가거나 친정에서 살고 있다며 재혼을 하게되어도 전 시댁에 알리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와관련 두리모아의 강규남대표는 “사별을 경험한 여성들의 재기는 주위 사람들 특히, 시댁의 도움이 절대적이다”며 “드라마 금순이처럼 사별여성들에 대한 시선이 빨리 바뀌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두리모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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