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시한부’ 방송 한번 안하고 온라인 챠트 9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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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4 11:06

서울--(뉴스와이어)--남성3인조 보컬그룹 V.O.S(박지헌,최현준,김경록)의 2집 앨범 타이틀곡 ‘시한부’가 뮤직비디오 플레이와 음악 방송 출연 한번 안한 상태에서 오직 노래로만 온라인 벅스뮤직 가요챠트 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2005년 12월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V.O.S는 지난 11월 말 2집 음반의 음원 서비스를 시작으로 2집 활동을 시작했으나 음원 발표 후 지금까지 홍대 사운드데이,친구를 위한 콘서트등 2집 음반의 발매전에 약속된 라이브 무대의 스케쥴만을 소화한 상태이며, 가수의 음반 홍보 활동이 주로 공중파 및 케이블의 음악 방송 출연과 각종 예능프로 출연에 의존하고 있는 것을 감안 할때 방송 출연 한번 안한 상태에서 벅스의 가요챠트 9위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V.O.S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관계자는 전했다.

V.O.S는 또한 2집 활동의 신호탄으로 여기고 꾸준히 준비한 동방신기,슈퍼쥬니어.테이크,파란과의 ‘OTL 2 KIN' 조인트 콘서트가 공연기획사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취소되는등 여러 가지 악조건속에서 이뤄낸 쾌거라 더욱 값지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V.O.S의 리더 박지헌은 “녹음,재녹음을 반복하며 어렵게 만든곡이라 애착이 갔는데 음악팬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얻게되 너무 기쁩니다,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열심히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자신합니다”라며 2집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 V.O.S는 오는 12월 말부터 있는 음악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2집 타이틀곡 ‘시한부’의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며 조만간 V.O.S의 트레이드 마크인 길거리 콘서트도 재개하여 방송 뿐만 아니라 예기치 않게 거리에서도 V.O.S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는 행운을 만날수도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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