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의 불법대선자금은 날이 가고 해가 가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어 그 총 규모를 가늠할 길이 없다. 또한 그 수많은 불법 자금을 받아 어디에 썼는지 대선 잔금은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노 대통령의 불법자금은 검찰도 제대로 못 밝히고 ‘左희정 右광재’도 모른다.
오로지 노 대통령만이 알 뿐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 2003년 12월 19일 강원도민과의 오찬에서 “합법불법 다 털어도 3백 50억에서 4백억 원 미만이다”며 대선자금의 규모를 대충 밝혔다.
그렇지만 당이 공식적으로 선관위에 신고한 대선자금은 2백 80억 8백여만 원이고 대선준비명목의 정당 활동비 81억 3천만 원과 검찰이 불법대선자금 수사에서 밝힌 노 대통령의 불법자금은 113억 6천만 원이다. 이 모두를 합치면 대선자금 규모가 노 대통령이 말한 “4백억 원 미만”을 훌쩍 넘고 있다.
더욱이 이 의원이 삼성으로부터 받은 불법자금이 지난 2002년 대선을 전후해 삼성이 발행한 채권 800억원 가운데 최종 행방이 밝혀지지 않은 500억 원 중 일부라는 점을 주목해야하며 7억원은 빙산의 일각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지난 2002년 불법대선자금과 당선 축하금, 대선 잔금의 규모를 낱낱이 고백할 것을 촉구한다.
2005년 12월 15일 민주당 대변인 유종필(柳鍾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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