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04 자동차보험 시군구별 교통사고 현황 분석

서울--(뉴스와이어)--보험개발원(원장:김창수)은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사고 방지대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사고로 본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 교통사고현황 분석』 자료를 발간·배포하였다. 매년 발간·제공하고 있는 동 자료는 자동차보험사고 현황과 운전자 거주지역기준 사고발생현황, 지역별 발생사고의 운전자 및 원인별 현황, 유형별 사고 경향에 대한 분석자료를 담고 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FY'04 사고율은 전년보다 0.1%(p) 감소한 5.1%로 나타났으나, FY'02에 비해서는 0.3%(p) 높은 실적임. 천대당 사망자수는 0.3명으로 전년보다 0.1명 감소. 천대당 부상자수는 78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명 감소

* 대상사고 : 자동차책임보험(대인배상Ⅰ) 가입자의 보험사고 기준

전국에서 사고율이 가장 높은 광역시도는 인천(6.7%)이었고 시군구로는 인천 동구(7.35%)로 나타남. 천대당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0.7명)이었고 시군구로는 전남 장흥군(1.8명)임. 천대당 부상자수는 인천(104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군구로는 인천 동구(112.46명)로 나타났음

운전자의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사고발생지역을 분석한 결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을 벗어나 다른 광역시도에서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비율이 높은 시군구는 전남 담양군(60.5%), 전남 장성군(60.2%) 순으로 나타났음. 이들 지역은 생활권이 다른 광역시도에 인접하는 접경지역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으로 판단됨. 광역시도의 경우에는 인천(31.1%), 서울(30.6%), 경기(30.0%) 순임. 이는 인접지역간 출퇴근과 타 지역으로의 출장·여행 등 외부이동이 많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또한, 지역별 발생사고중 다른 시군구 운전자가 일으킨 사고건 비율이 높은 시군구는 대구 중구(87.32%), 부산 중구(86.13%), 서울 중구(85.51%) 순이었으며, 다른 광역시도 운전자가 일으킨 사고건 비율이 높은 광역시도는 충남(35.0%), 경기(30.6%), 강원(28.0%) 순으로 나타났음. 이는 동 지역을 경유 또는 통과하는 차량 통행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됨

지역별 발생사고의 원인별 사고현황을 살펴보면, 중대법규위반 사고건수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는, 광역시도별로 전남(17.3%), 제주(17.3%), 경북(17.0%)순이었으며, 시군구별로는 경북 봉화군(28.2%), 강원 양구군(24.4%), 경북 청송군(24.4%) 순으로 나타남

전체 사고건수중 주취(음주포함)에 의한 사고건수 비율이 높은 광역시도는 경북(4.3%), 전남(4.2%), 강원(4.0%) 순이었으며, 시군구별로는 인천 옹진군(14.6%), 강원 양구군(6.5%), 전남 고흥군(6.2%) 순으로 나타났음

결과적으로 경북, 강원 등 지방 중소도시 인근지역 등이 교통중대법규 위반으로 인한 사고건수가 예년에 비하여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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