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유언카드 어때요?”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크리스마스카드와 새해 연하장이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 자신의 유언장을 작성하고 보존, 통보 해주는‘유언 상품권’을 연말연시 카드와 함께 보내는‘유언 상품권 카드’가 등장해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웰다잉 시대, 임종 직전에 작성하는 것으로만 인식돼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던 유언장이 ‘삶에 대한 새로운 다짐’이라는 의미로 탈바꿈하면서 현실을 중요시 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와 같은 유언 상품권 카드가 화제를 몰고 있는 것.

대학생 정일우(22세)씨는 오늘, 여자친구에게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를 인터넷 유언 전문사이트 마이윌(www.mywill.co.kr)에서 신청한 유언 상품권 카드와 함께 보냈다. 지난 달 이 사이트에 먼저 가입한 정씨가 직접 자신이 유언을 작성하면서 느낀 따뜻한 경험을 여자친구에게도 똑같이 느끼게 해주고 싶었던 것.

정씨는 “항상 이 맘 때만 되면 시중에 나와 있는 카드에 몇 자 적어 보내거나 이메일 카드를 보내곤 했는데 금년에는 좀 색다른 카드를 보내고 싶었습니다”며 “그래서 이번엔 내 고백과 다짐을 담은 나의 유언장 카드를 함께 보내기로 했다”고 이용 동기를 말했다.

특히, 이번 유언 상품권 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보험설계사들이다. 명절이나 생일, 연말연시가 되면 그동안 가입고객에게 보내던 기존의 단순하고 형식적인 카드 대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유언부분을 상품권 형식의 카드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가입자들이 유언장을 직접 미리 작성 해볼 수 있는 고객 감동 서비스의 한부분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교보생명 미래지점장인 김 석(40세)씨는 “올 연말연시 카드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차에 매주 사회 공인 분들의 진솔한 공개유언을 소개해 평소 즐겨 찾는 마이윌 사이트에서 ‘유언 상품권 카드’ 소식을 듣고 활용하게 됐다”며 “카드를 받은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개인적으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웹상에서 암호화 기술을 개발해 유언장 작성자와 그 지정자만 볼 수 있도록 서비스중인 (주)아메릭스코리아(대표이사 진용직)의 ‘마이윌’(www.mywill.co.kr)은 지난 6월 정식 개설이후 황수관, 이시형 박사, 권영길, 김영춘 의원, 박원순, 김국환, 황기순씨 등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의 공개유언장을 매주 소개해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마이윌(www.mywill.co.kr) 진용직 대표이사는 “유언장은 자신과의 내밀한 대화이며, 나눔의 미학을 보여주는 것이다. 동시에 가족과 이웃에게 보내는 사랑의 고언이며 언젠가 다가올 죽음을 위한 준비이자 궁극적으로 삶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유언문화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대기업 신입직원과 운전면허시험 응시자들에게 유언장을 쓰게 한 결과 업무 성과가 높았으며, 교통법규 준수의 효과가 있었다”고 유언장 작성의 기대효과를 덧붙여 말했다.

금번 마이윌의 유언 상품권 카드는 사용기한에 따라 2만, 3만, 10만원권 등 3종류가 있으며 싸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우체국 등기우편을 통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ywill.co.kr

연락처

(주)아메릭스 코리아 마이윌 진용직 017-372-2646, 02-3445-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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