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동양여배우 최초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제작 전부터 헐리우드 최고의 흥행 메이커 스티븐 스필버그와 아카데미에 빛나는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게이샤의 추억>은 초호화 제작진과 탄탄한 스토리, 스크린을 압도하는 화려한 영상과 매혹적인 러브스토리를 담은 2006년 최고의 감성 블록버스터. 특히 영화화 소식이 전해지며 유명 여배우들이 탐냈던 ‘사유리’역을 캐스팅하기 위해 수많은 여배우가 후보에 올랐으나 스티븐 스필버그와 롭 마샬 감독이 동시에 추천한 여배우가 바로 장쯔이였다고. 장쯔이 외 공리, 양자경이 가세한 초호화 캐스팅 멤버는 걸음걸이에서 악기연주, 춤 등 실제 게이샤의 훈련과정을 전수받아 영화 속 완벽한 ‘게이샤’로 변신, 이국적인 매력과 카리스마로 극찬을 받았다. 특히 장쯔이는 “<게이샤의 추억>은 내 인생 최고의 도전”이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번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션은 동양계 여배우 최초의 도전이자 이미 <영웅>을 통해 전미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던 월드스타로서의 매력을 또 한번 입증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2월 10일 단 8개관 개봉으로 <나니아 연대기>의 4배가 넘는 스크린당 흥행수입을 거둬들인 <게이샤의 추억>은 오는12월 23일 크리스마스 시즌 전미 극장가에 확대 개봉되며, 국내에선 내년초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스스로 “<게이샤의 추억>에 매료되지 않을 관객은 전세계에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고 강력한 자신감을 비칠 정도로 강렬한 드라마와 화려한 색채, 현란한 춤… 세계 최고의 연주가 요요마와 이작 펄만의 천상의 선율이 어우러진 올 겨울 최고의 감성 블록버스터 <게이샤의 추억>은 그 화려함 만큼의 거대한 매력과 감동의 러브 스토리를 기대하는 국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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