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무의탁 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금강산 초청
이번 행사는 실향민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각각 20명이 1:1로 결연을 맺어 출발 시부터 귀경 시까지 2박3일간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한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18일 오전 출발지인 계동사옥에서 일일이 잘 다녀오시라는 인사를 하고, 미리 준비한 방한모와 내의를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현대아산은 「소년·소녀 가장이 결연을 맺은 무의탁 노인을 직접 모시고 금강산에 오르고, 금강산 온천도 함께 하며 따뜻한 정과 누군가를 돕는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캠프 일정을 계획했다」며 「연말연시 따뜻한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시기에 무의탁 노인, 소년·소녀 가장에게 작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 현대아산은 레크리에이션과 해금강 해맞이 등 금강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 했다.
한편, 현대아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금강산 캠프를 개최하는 등 조금이나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산 개요
현대아산은 1998년 11월 금강산 관광 시작 이후 남북경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99년 2월 5일에 설립된 남북경제협력 전문기업이다. 현대아산의 사업은 관광사업(국내관광,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사업, 금강산관광, 개성관광 등), 건설사업(국내건설공사, 개성공단건설 등), 남북경협사업(유통사업 및 면세점판매, 개성공단 현지매출, 남북간 운송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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