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내집마련을 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하여 재테크를 하려면 종자돈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종자돈을 모으기 전에 더 중요한 것은 부동산에 얼마나 관심이 있느냐는 것이다. 관심이 있어도 종자돈이 없어서 투자를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종자돈이 있어도 부동산에 관심이 없어 투자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종자돈이 있든, 없든 항상 꾸준하게 부동산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종자돈이 없어도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으면 종자돈이 마련되었을 때 다른 사람보다 좋은 재테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주)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는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심도에 대해 물었다. (답변자는 총 606명)

첫 번째 질문 내집마련이나 기타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에 대하여 대학 졸업 후 첫 직장 입사 후(20대 후반~30대 초반)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전체 응답자의 85.14%, 그 중 남자는 83.03%, 여자는 87.77%로 나타나 거의 대부분이 입사 후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재학 중(20대 초반)에 관심을 갖았다는 대답은 전체 9.4% 중 남자는 11.6%, 여자는 6.66%로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질문 내집마련이나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까지 그 동안 관심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1.48%가 투자할 돈이 없어서라는 대답을 했으며 부모님과 함께 살아 집이 필요 없어서라는 대답도 9.4%, 둘 다 해당된다고 답한 사람도 23.76%에 이른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남자와 여자의 응답 비율이 비슷했으나 둘 다에 해당된다는 응답자는 남자20.53%, 여자27.77%로 여자가 남자보다 7%가량 높았다. 또한 부동산은 투기성이 짙다는 생각 때문에 관심이 없다는 대답이 남자 8.03%, 여자 3.33%로 남자가 여자보다 부동산을 투기의 시각으로 보는 비율이 높았다.

세 번째 질문 내집마련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첫 입사 후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와 결혼준비를 하면서라고 대답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 중 각각 27.22%로 나타났다. 기타라는 대답도 21.78%를 보였고, 부모님과의 분가 때문에 관심을 갖은 응답자도 11.38%에 이른다. 그 중 남자는 첫 입사 후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갖은 응답자가 35.71%로 가장 많았고 결혼준비를 하면서부터 관심을 갖은 응답자가 26.78%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여자는 직장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업무처리를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되고, 주변 지인의 내집마련 소식을 접한 후 관심을 갖는 등, 기타라는 대답이 31.11%로 가장 많았고 결혼준비가 27.77%, 첫 입사 후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가 16.66%로 그 뒤로 이었다.

네 번째 질문 내집마련에 관한 정보는 어디에서 얻는가에 대한 응답으로 전체 75.24%가 인터넷 부동산 정보 사이트로 가장 많았고, 신문 11.88%, 주변지인 7.92%, 인근 공인중개사 2.97% 순으로 나타났다. 그 중 남자 78.57%, 여자 71.11%가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고, 남자 8.03%, 여자 16.66%가 신문에서 정보를 얻어 남자는 여자보다 인터넷 부동산 정보 사이트에서 약 8%, 여자는 남자보다 신문에서 약 9% 더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 번째 종자돈 1억원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겠냐는 질문에 전체 57.42%가 대출을 받아 규모에 맞는 내집마련을 하겠다고 대답했으며, 토지 19.3%, 상가 7.92%로 나타났다. 부동산 이외의 기타 상품에 투자하겠다는 대답도 10.89%에 이르렀다. 그 중 대출을 받아 규모에 맞는 내집마련은 남자 56.25%, 여자 58.88%로 비슷하게 나타났지만, 토지는 남자 21.42%, 여자 16.66%, 상가는 남자 3.57%, 여자 13.33%, 펜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는 남자 6.25%, 여자 2.22%, 부동산 이외 기타 상품에는 남자 12.5%, 여자 8.88%로 남자는 토지, 수익형 부동산, 기타 상품에 여자보다 관심이 많았으며, 여자는 남자보다 상가에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내집마련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대학 졸업 후 직장 입사 후(20대 후반~30대 초반)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갖는 것으로 나타나 종자돈을 모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현실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때, 피부에 직접 와 닿아야 비로소 관심을 갖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내집마련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로 첫 입사 후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라는 대답이 남자는 35.71%, 여자는 16.66%로 두 배 이상 남자가 높게 나타난 것은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결혼을 할 때 남자가 집을 마련하므로 내집마련에 대한 관심도 남자가 여자보다 더 빨리 하는 것으로 유추해석 된다. 물론 남자는 군복무 관계로 여자보다 취업이 2년 정도 늦은 것을 감안하면 관심 갖는 시기가 비슷할 수 있으나 심적으로 남자가 더 내집마련을 급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종자돈 1억원이 있다면 대출을 받아 규모에 맞는 내집마련을 하겠다는 대답이 57.42%에 달해 재테크의 시작은 내집마련이라 원칙을 고수하는 사람이 절반 이상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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