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글로벌경영은 유창한 외국어 구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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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코스피 012330
2005-12-20 09:19
서울--(뉴스와이어)--2003년부터 회사의 경영방침을 글로벌경영으로 내세우면서 지속적으로 글로벌화를 추진해온 현대모비스가 글로벌화의 기본이 되는 임직원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겨루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모비스(www.mobis.co.kr 代表理事 : 韓圭煥)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강의실에서 연구소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부문에 걸쳐 외국어 능력을 겨루는 ‘외국어 프리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임직원들의 글로벌 능력 함양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사내어학교육에 대한 효과 측정 및 향후 진행될 교육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총 23개팀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는 현재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과정에 대한 소개, 각 지역의 문화나 사회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건강, 해외 여행기, 살사댄스, 솔로탈출방법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뤄 방청객들에게 선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는 올해 사내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쳐온 내·외국인 강사, 각 언어권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현대모비스 각 부서에서 근무중인 관리직 사원들, 지역전문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주제를 발표하는 태도, 발음, 말하기, 논리 전개, 프리젠테이션 기술, 관객 호응도 등 다각적인 분야를 심사했다.

이번 대회에 중국어 부분에 출전해'중국의 유망직종'이라는 내용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한 연구개발부 소속의 백운천 차장은 '전 세계적으로 국가·지역 간 경제 블록화 등으로 무역장벽이 허물어지면서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구성원들의 글로벌 마인드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유창한 외국어 구사가 선행되어야한다는 생각에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참가 취지를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02년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을 구분해서 영어·일본어·중국어·슬로바키아어·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강좌를 개설하고 사내어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율도 높아 매 차수당 본사·연구소·지방 사업장 소속 임직원 800여명이 등록해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월 2회에 중역·부서장 등 관리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 각 지역의 정치·경제·문화 등을 다루는 글로벌 오픈강좌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b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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