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모테크놀로지, SK텔레콤과 함께 CCTV 동영상 서비스, ‘바로뷰’ 출시
바로뷰는 멀티미디어에 적합한 위피(WIPI)규격에 맞춰진 서비스로 기존 정지화상 위주의 왑(WAP)규격에 맞춰진 기존 폰 CCTV 서비스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영상이 선명한 것이 특징. 최근에 출시되는 위피가 탑재된 휴대폰 일수록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SK 텔레콤 사용자는 휴대폰에서 **112와 무선인터넷 네이트 접속키만 누르면 바로뷰로 바로 연결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폰CCTV 서비스 이용 단계를 최소화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기존 폰CCTV 이용 방법 : 네이트 7.친구찾기/교통/위치 폰 안심 서비스 폰CCTV)
기존 폰 CCTV는 전송할 영상을 PC에 압축해 휴대폰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CCTV와 연결된 PC를 항상 켜두어야 했다. 또, 기존에 CCTV가 설치된 경우 재활용하지 못하는 점이 큰 단점이었다.
이에 반해 바로뷰는 PC 없이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한 네트워크 카메라를 이용하거나, 현재 CCTV를 사용하고 있다면 별도의 네트워크 카메라 구입 없이, 바로뷰 서버만 설치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로뷰 서비스는 기존 CCTV가 시설감시용으로만 사용되는 것을 벗어나게 해 정보전달과 편익시설 홍보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고객관리 경쟁이 치열해진 은행에서는 객장 내부, 주변 도로, 주차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은행 방문객에게 예상 대기 시간, 은행 주변 교통 상황, 주차 여유 공간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 할 수 있다.
또, 유치원, 놀이방 등 교육 시설 등에서도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상황을 수시로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다. 스키장, 놀이공원 등 편익 시설에서는 특정 슬로프나 놀이기구에 카메라를 설치해 고객들이 사전에 시설 상황 등을 상시에 볼 수 있게 한다.
소규모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은 원격으로 각 사업장의 매장상황을 파악해 시설관리나, 직원관리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외부 업무가 잦은 사업장이나 병원, 건설 현장, 일반 가정 등에서도 보안이나 정보 서비스 용도로 사용 할 수 있다.
유니모테크놀로지㈜의 영상감시사업본부 박영일 상무이사는 “그 동안 CCTV는 보안을 위해 단순 감시용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바로뷰 서비스는 정보전달, 편익시설 홍보, 시설관리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며 “특히 소호 자영업자, 프렌차이즈 업체, 은행, 유치원, 스키장 등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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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3일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