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아~’ 김신영, ‘파랑주의보’로 영화 데뷔
영화 <파랑주의보>에서 김신영은 차태현의 동생 ‘지호’역으로 출연한다. 지호(김신영)는 집에서는 바가지 머리를 하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멋진 남친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다니는 내숭 백단 사춘기 소녀. 자신의 오빠 수호(차태현)가 교내에서 제일 예쁘고 유명한 여학생인 수은(송혜교)과 사귀게 되자 질투의 화신이 되어, 서로 연락 못하게 전화선을 빼놓는 등 악동짓도 서슴지 않는 애물단지 동생으로 등장한다. 특히 <파랑주의보>에서 김신영은 차태현과의 콤비 ‘남매’ 연기 뿐만 아니라 코믹 멜로(?)연기까지 선보여 더욱더 눈길을 끌고 있다. 못난이 유도부 주장과 닭살 멜로 연기로 시사회장의 객석을 웃음 바다로 만들고 있다. <연애소설>에서 차태현의 동생으로 출연한 문근영을 능가하는 캐스팅 효과를 보이며, 영화 <파랑주의보> 흥행몰이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영화 <파랑주의보> VIP 시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자신의 연기를 확인한 김신영은 ‘행님’ 차태현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화를 보면서, 차태현이 영화 촬영장에서 자신을 진짜 동생처럼 챙겨주고 예뻐해주었던 것이 생각나 감회가 새로웠던 것. 김신영은 “감독님께서 ‘첫눈에 사랑에 빠져서 그 사람을 애타게, 마구마구 갈구하는 눈빛’을 지으라고 지시해줬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고 너무 어려운 연기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자 시사, VIP 시사 및 일반 시사회에서도 김신영만 등장하면 박장대소가 터지고 있다. ‘너무 웃기고 재밌다’에서부터 ‘가슴을 벅차게 하는 완벽한 멜로 연기다. 브라보 김신영!’ 등 모니터 설문에도 김신영 출연 장면에 대한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영화 <파랑주의보>는 타고난 순정파 고교생 ‘수호’와 그를 짝사랑 하던 얼굴도 마음도 제일 예쁜 동갑내기 ‘수은’과의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순정 멜로. 현재 진행되는 일반시사회에서도 관람만족도 96%의 호평을 받으며 극장가에 ‘파랑’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파랑주의보>는 오는 12월 22일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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