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책 향기 가득한 도서관으로 변신

2005-12-22 09:43
서울--(뉴스와이어)--서슬 퍼런 동장군의 위엄에 어깨를 움추리는 요즘, 손끝으로 전해오는 따뜻한 커피 한잔이 그리워진다. 커피는 겨울과 참 어울리는 단어다. 그러고 보면, 커피와 어울리는 건 참 많다. 커피와 여행, 커피와 친구, 커피와 독서 등. 사람들은 아날로그적 접근을 시도할 때 종종 커피를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책도 그 중 하나이다.

그래서 스타벅스는 책을 이용한 다양한 전략적 확장을 시도한다. 미국 일부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매주 각 한 권의 책을 선정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고객들로부터 책을 기부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에 보내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한다. 마케팅뿐만 아니라 매장의 오픈도 책과 전략적으로 묶여있다. 미국에서는 반스앤 노블, 국내에서는 교보문고와 전략적으로 제휴하여 대형서점 내에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책을 구입하러 방문하시는 고객들께 커피 한잔의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그 연결선 상에서 스타벅스는 네이버(www.naver.com)와 함께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식캠페인의 일환으로 “책읽는 네이버, 책읽는 스타벅스”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압구정점, 청담점, 광화문점 등 스타벅스 주요 10개 매장에 서재를 설치하여 네이버 네티즌들이 추천한 100권의 책을 방문고객들께 소개한다. 또한 매월 작가와 책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저자와의 만남’과 ‘독서 토론회’ 등을 열어, 고객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아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은 커피전문점에서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무선인터넷을 즐기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원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를 계속 늘려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온라인의 강자인 네이버와 전국에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갖춘 스타벅스가 함께해 책읽기 문화의 확산에 많은 효과를 낼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네티즌 추천도서 이벤트’와 스타벅스 매장에서 책 읽는 모습을 찍어 응모하는 ‘책 읽는 스타벅스 포토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책 쿠폰 및 2006 스타벅스 다이어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재가 비치된 매장 안내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홈페이지 www.istarbucks.co.kr 또는 네이버 www.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개요
1971년부터 스타벅스는 세계 최고 품질의 아라비카 커피 원두를 윤리적으로 구매, 배전해 왔다. 오늘날 스타벅스는 세계 각국에 매장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원두 커피를 배전,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철저한 품질 제일 주의와 기업 윤리 원칙에 입각해,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한 잔의 음료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스타벅스 경험을 공유하려면, 각 매장이나 홈페이지 www.istarbucks.co.kr, 모바일페이지 m.istarbucks.co.kr, msr.istarbucks.co.kr, 트위터 @StarbucksKorea, 페이스북 www.facebook.com/StarbucksKorea 등을 방문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istarbuc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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