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발전의 획기적 전기 마련
김총장은 취임 후 ‘학생이 중심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 건설을 표방하며 4년간 학교를 운영했다. 교무위원 구성의 다양화, 교육과정 개편, 국제교류프로그램 시행, 새천년종합정보관과 1,200명 수용규모의 대규모 기숙사 신축 개관, 교수 연구년제 도입과 해외파견 확대, ISO 9001 인증 등 일련의 정책을 통해 취임사에서 밝혔던 화합, 학생편의 보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교수연구지원 강화,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종 정책을 성공적으로 시행,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리고 취임식에서 약속했던 재임 중 10억원의 장학기금도 모두 기탁했다.
특히 김총장은 대학의 세계화 없이는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없다는 인식아래 역점을 두고 추진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위해 미국, 중국, 캐나다, 일본, 말레이시아 등을 직접 방문해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호주, 뉴질랜드 등의 대학은 관계자를 초청해 협정을 체결했다. 그 결과 해외 협력대학은 취임 전 10개국 19개교에서 23개국 60개교로 확대되고, 6개 유형으로 시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이 19개로 늘어났다. 그리고 실질적인 학생 파견이 이루어져 매년 약 300여 명의 학생이 파견되고 있다.
김 총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03학년도 2학기부터는 중국학생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서 2004년 1학기 74명, 2학기 73명, 2005년도 1학기 106명, 2학기 213명 등 지금까지 모두 466명의 외국인 학생을 유치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김총장은 향 후 외국인 학생을 1천명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아래 외국인 교수와 학생들이 기거할 전용 기숙사(International House) 건립을 비롯해 이들의 유학생활을 위한 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 최신 실험실습기자재 도입과 낡은 시설의 개ㆍ보수 등에 매년 50억 원 이상을 집중 투입해 면학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새천년종합정보관과 1천 2백여 명 수용 규모의 대규모 기숙사 개관을 비롯해 강의실 냉ㆍ난방 시설과 이 러닝센터 개설, 산학협력단 설치 등의 교육기반,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이 김총장 재임 중 이루어 졌다.
김 총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취업지원 특별대책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3년 이내에 졸업생 순수 취업률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2004년부터 시행한 이 대책은 취업지원부서 강화, 취업지원프로그램 개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졸업생 관리, 취업 알선 실적 업적 평가 반영과 포상 등 다각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결과 시행 1년 만인 2005년 졸업생 취업률이 76.6%를 기록, 전국 졸업생 2천명 이상 대학 가운데 1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총장은 또 청주대학교 개교 이래 최대의 시설투자 사업을 통해 획기적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신축 중인 사회과학ㆍ사범대학을 비롯해 예술대 제2캠퍼스 4만여 평에 2010년까지 약 1천억원을 투자해 예술대학 실습관, 외국인교수와 유학생이 기거할 외국인 교수, 학생 전용건물, 다목적 체육문화관, 제2운동장 등을 건설하며, 또 사회과학ㆍ사범대학 완공과 함께 오래된 기존 건물을 매년 순차적으로 첨단 강의 시설을 갖춘 건물로 리모델링 하는 것이다.
김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데도 역점을 기울였다. 평생교육원의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고, 어학교육원을 설립해 지역 학생들에게 청주대학교 외국인교수들이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김 총장의 이러한 노력들은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신입생 등록률은 최근 3년간 90%대에 머물렀으나 2005학년도에 그동안 선발하지 못 했던 인원까지 선발하며 106%를 기록했으며, 취업률은 76.6%를 기록하며 졸업생 2천명 이상의 전국 대학 중 당당히 1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학생 유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유학생 유치에 관심이 있는 대학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등 지역 사회는 물론 지방 사립대학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평생교육원 수강생도 평균 1,200여명에 머물던 것이 올해 1, 600여명으로 급증했고, 어학교육원의 수강생도 200명이 채 안되던 것이 600명 가까이로 증가 했다. 고위관리자 수강생도 학기당 50여명에서 90명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4년간의 임기동안 각종 개혁 정책을 추진하는 동안 교수업적평가 기준 강화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다소 차질이 있었으나 대학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요한 시기에 취임해 청주대학교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에는 이견이 거의 없다.
김 총장은 현재 청주대학교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의해 다른 한명과 함께 제7대 총장 후보로 추천된 상태여서 재임 여부와 함께 향후 청주대학교 발전 방향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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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8일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