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남성, ”이혼여성과 결혼도 상관없다.”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결혼을 의뢰하는 초혼남성이 한 번의 결혼경험이 있는 이혼여성들과 성혼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발표된 재혼전문정보업체 두리모아(대표 강규남www.durimoa.co.kr)의 ‘2005년 재혼관련 통계’에 따르면 초혼 남성이 이혼여성과 성혼하는 사례가 ‘04년’ 46쌍에서 올해 84쌍으로 늘어나 전년대비 두 배의 비율로 증가 과거의 성별 불균형이 결혼형태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혼여성이 무 출산일 경우 대부분의 초혼남성들이 이상형과 조건만 맞는다면 상관없이 선호한다고 밝히고 있어 비교적 젊은 여성들의 경우 초혼남성과 재혼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있다.

실제로 두리모아를 통해 결혼을 문의해온 김명우씨(31,분당)의 경우 미혼 여성과 매칭을 통해 결혼을 하려했으나, 자신이 직접 여성회원의 프로필을 보고 비록 이혼여성이지만 내가 원하는 이상형과 가깝다고 하여 만남을 주선하였다.

현재 6개월간의 교제를 갖고 1월에 결혼할 예정이고, 집안에서도 “처음엔 반대가 있었지만, 착하고 바른 성품을 보고 지금은 자주 데려오라고 성화를 내실 정도”라며 부모님들도 결혼경험을 크게 개의치 않고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초혼여성의 경우도 지난 9월 실시한 두리모아의 설문자료에 따르면 100명의 미혼 여성중 30명이 “경제력이 바탕이 되고 자녀가 없으면 재혼남성도 상관없다.”고 응해 미혼여성이 재혼남성을 보는 시선이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두리모아의 강규남 대표는“‘굳세어라금순이’와 같은 드라마와 유명연예인들의 재혼 등이 재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이혼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당당히 자신의 삶을 찾아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두리모아 개요
두리모아는 결혼을 생각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소홀히 결정하지 않도록 신뢰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폭넓고 현명한 선택을 함으로서 진실된 만남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durimo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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