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영록 학생, 전국 대학생 일기예보경시대회 최우수상 수상

광주--(뉴스와이어)--기상청이 기상과학의 대중화와 미래 기상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한 제2회 전국대학생 일기예보경시대회에서 전남대 김영록 학생(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4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상청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사이버 경시대회에 참여한 학생 222명 가운데 전기, 후기 성적우수자 30명씩을 1차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서울 기상청에서 최종 경시대회를 개최했었다.

이날 경시대회에서는 참가자에게 기상 자료를 보여주고 다음날 날씨를 예측하도록 했는데, 김 군은 최고온도와 최저온도, 강수량을 가장 근접하게 예측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남대는 지구환경과학부에서 대기과학 관련 과목을 개설하고는 있지만 대기과학 관련 학부(과)가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여서 김 군의 최우수상 수상이 보다 값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록 군은 “평소에 기상청 취업을 목표로 삼아 관련 서적을 탐독해왔으며, 광주지방기상청이 실시하는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는데 이 같은 방식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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