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저널문인회 ‘내 앞에 열린 아침4-5’ 출간
여타 문인회 동인작품집이 단행본 형태의 국제표준도서번호(ISBN)을 받아 발간될 때마다 작품집 이름을 달리하여 출간되는 것과는 달리, 문학저널문인회의 동인작품집 <내 앞에 열린 아침>은 매년 동일한 이름으로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SSN)를 부여받아 출간된다. 즉 연간의 연속간행물형태를 띄는 것이다. 이에 대해 문학저널 이승훈 수필가는 '문학저널문인회'하면 '내 앞에 열린 아침'이고 '내 앞에 열린 아침'하면 '문학저널문인회'가 바로 연상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물론 독자와 작가들이 양자를 쉽게 인식함으로써 광범위하게 홍보가 되도록 하는 한편,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려는 전략이고 유장한 세월동안 이어지기를 바라는 염원도 담았다는 것이다.
월간 문학저널이 매번 산고를 치러가며 5년 째 숙성시켜 가는「문학저널문인회」는 문학저널로 등단한 시인·수필가·소설가·아동문학가 등이 모여 끈끈한 문우의 정을 쌓아 가는 문인단체다. 이 소담한 울타리 안에는 현재 150여명의 문인들이 활동을 하는데, 겸손과 지성을 두루 갖추고 사회적 연륜이 풍부하며 인정 넘치는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문인회가 주최하는 문학행사는 물론이요, 모체인 문학저널의 모든 행사에 손과 발이 되고 있으며 문학뿐만 아니라 친목적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간다.
박영수 시인, 강서영 아동문학가, 김태희 시조시인 등 25명이 참여한 이번 작품집 <내 앞에 열린 아침·4>는 문인회장 김진시 수필가가 축하 글을 쓰고 윤강로 원로급 시인이 초대작가로 참여하였다. 작품집을 내면서 문인회 김진시 회장은 '회원들 중에는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가도 있으며 신문기자나 칼럼니스트 또는 라디오 방송 등에서도 뛰어난 글재주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문학저널 출신 작가들의 위상이 날로 높아 가고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는 감회를 피력했다.
한편 중견수필가 박광정씨가 축하 글로, 역시 중견수필가 임병식씨와 스위스에 거주하는 조후란 수필가가 초대작품으로 참여한 <내 앞에 열린 아침·5>는 문인회원 권재도 수필가 등 25명의 가려한 작품이 실렸다. 축하의 글에서 박광정 수필가는 '문학저널 문인회원들은 끈끈한 문우애로 단결된 모범적인 문인회로 정평이 나 있다. 앞으로도 계속 다 함께 잡은 손이 그물이 되어 한 사람도 벗어나지 않도록 서로 아끼고 힘을 넣어 주기 바란다'는 바램을 곁들였다.
문학저널문인회는 얼마 전 송년모임에서 김창동 발행인을 비롯하여 원로시조시인 이상범, 원로시인 윤강로,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인 김지연 소설가, 수필사랑 낭송회 박광정 회장, 이은집 문학저널 편집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 앞에 열린 아침4·5>의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기도 했다.
<내 앞에 열린 아침4·5>에는 출중한 작품들이 표표해 동인들의 작품 실력을 가늠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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