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정구장 신축해 대구자연과학고에 기증
이에 따라 각종 국내외 대회를 대구에서도 많이 개최할 수 있어 대구가 정구도시로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향토 은행으로서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 오던 중 대구시 체육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지역에 소재하는 정구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국제규격의 정구장 9면을 지난 9월부터 신축해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정구장이 새롭게 오픈됨에 따라 대구 시내에 소재하는 정구팀 선수 모두에게는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안정적인 훈련여건 조성을 통해 내년도 김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거양을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 되었다고 은행측은 보고 있다.
대구은행이 이번 정구장을 기증하게 된 것과 관련해 이덕규 인사부장은 “정구장 신축을 계기로 대구은행 여자 정구팀과 더불어 시민의 체력증진과 향토 체육진흥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둬 지역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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