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공모주 청약증거금 1조6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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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3 18:47
서울--(뉴스와이어)--바이오신약 전문기업 바이로메드(대표 김선영 www.viromed.co.kr)가 지난 22일~23일 실시된 공모주 청약결과 1조 6천억원의 높은 청약증거금을 기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대표 주관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최종경쟁률 431:1, 청약증거금은 1조 6,693 억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도 12월에 실시된 공모주 청약 중에서 최대의 청약증거금 규모이며, 이틀전 청약을 마무리한 바이오니아(8,018억원) 보다 높은 결과다.

이에 대해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올초부터 형성된 바이오 열기의 대미를 장식한 격” 이라며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상용화에 앞장서는 내실있는 바이오 株로 자리매김 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 바이오 테마주 중에서도 탄탄한 기반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은 바이로메드는 일시적인 재료에 상관없이 펀더멘털을 검증받은 셈이라고 평가하며, 이를 계기로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증권사별 경쟁률은 ▶현대증권 454.58:1 ▶대우증권 390.97:1 ▶교보증권 419.97:1 ▶한화증권 385.67:1 ▶한국투자증권 419:1 등 을 기록했다.

바이로메드는 올해 처음 도입된 기술성 평가제도를 통과하여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서 이번 청약에서 보여진 결과와 같이 바이로메드의 독보적인 특허 보유 현황, 선도적인 임상 진행 현황, 국내 최초의 학내 벤처 1호로써 검증된 기술력과 바이오신약 부문 안정된 포트폴리오 및 상용화 가능성 등이 다른 바이오주 들과 달리 투자자들의 막연한 불안심리를 해소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96년 서울대학교 학내 벤처 1호로 설립된 바이로메드는 SNU프리시젼과 마크로젠에 이어 이 대학 교수가 세운 벤처기업 중 3번째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게 됐다. 특히 자연과학 분야 교수가 설립한 벤처로 코스닥에 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관심을 끈다.

22명의 석·박사급 순수 연구개발(R&D) 인력을 바탕으로 하는 바이로메드의 역량은 영국, 일본 등에 7건의 기술수출을 비롯해 선진국에 25개 특허 등록, 34편의 과학논문인용색인(SCI) 논문게재 등 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실적을 갖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virom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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