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 세계최초 자작나무 진동판의 우드콘 프리미엄 콤포넌트 출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우드콘 프리미엄 콤포넌트(모델명: EX-A10)’는 기존 우드콘 모델에 비해, 2웨이 스피커를 채용함으로써 중/저음까지 완벽하게 음질을 보강, 전 역대에 걸쳐 풍부한 음향을 구현해 준다. 또한 앰프부와 DVD부가 분리됨으로써 각각의 고유 기능을 강화, 더욱 선명한 음질을 구현한다.
이 신제품은 CD(CD-R/RW)와 MP3, JPEG, SVCD, VCD 소스는 물론 DVD포맷(DVD-RW, DVD-R)까지 재생할 수 있어, DVD 영화감상은 물론 차세대 음악 소스로 각광받고 있는 DVD오디오의 최고 음질을 그대로 재현해 준다. 또한 디빅(DivX: Digital Internet Video Express) 파일까지 재생 가능한, 말 그대로 완벽한 호환성을 가진 DVD플레이어 겸용 오디오 콤포넌트다.
이번 신모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역시, JVC가 쌓아온 77년 오디오 노하우를 결집하여 이를 장인의 정신으로 완성한 우드콘 스피커.
JVC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우드콘 스피커는 통상적으로 종이나 플라스틱 등의 소재를 사용하는 스피커 진동판을 자작나무 원목으로 제작한 것. 사운드의 전달 속도가 빠른 동시에 필요 없는 잔향을 적당히 억제하는 특성이 있어 최고의 악기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자작나무의 진동판이, 기존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잔향과 아름다운 연결성을 구현해 준다.
일본 술(酒)의 성분을 통해 자작나무의 조직을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하게 만들고 이를 반구 형태의 진동판으로 성형하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 오랜 세월에도 변형이 없다. 스피커 외관 또한 체리원목으로 흡사 생음악과 같은 자연스럽고 생생한 소리를 웅장하게 표현해 준다.
특히, 도쿄 레코딩 스튜디오의 엔지니어들이 스피커 제작 단계에서부터 참여, 연주자와 작곡자가 실제로 의도한 바를 그대로 그려내는 콤팩트 콤포넌트 시스템의 최적 튜닝작업을 거쳤다. 또한 하이브리드 피드백 디지털 앰프를 채택하여 종래의 디지털 앰프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음의 왜곡을 없앴다.
오디오 평론가 이영동씨는 “이 제품을 출시하기 전, 오디오 시스템 감정실에서 8단계의 까다로운 실험을 통해 음파, 진동, 잔향 등 우드콘 스피커가 표현하는 놀랍도록 자연스러운 소리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바이올린 등 기존 나무악기와 같이 스피커의 진동판을 나무로 만들어 보려는 오디오 업계의 숙원을 JVC가 이루어낸 셈”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의 가격은 90만 원대. 전국 JVC직영 매장 및 백화점, 양판점,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jv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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