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저널, 사이버문학공간 큰 몫...올 한해 홈페이지에 올라온 시만도 2천 편 넘어

서울--(뉴스와이어)--회원들이 수시로 작품을 올리며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학저널 홈페이지는 모범적인 온라인 문학공간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사이버 문학의 활성화와 그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수 백 명이 회원으로 등록된 이 곳에는 시, 수필, 단편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이 올라온다. 문학저널 작가회원이라 규정된 홈페이지 회원들은 기성작가뿐만 아니라 등단을 희망하는 예비작가들도 참여하는 공간이다.

문학저널 홈페이지는 등단한 작가들이 작품을 올리는 운문작가방과 산문작가방 그리고 미등단작가들이 작품을 올리는 미등단창작실 등으로 구분되는데 올 한해 지금까지 운문작가방에 올라 온 작품만 2천 2백 편이 넘었다. 산문작가방 역시 1천 편이 웃도는 숫자여서 미등단창작실에 올려진 작품까지 합하면 그 활동성을 예측하기란 어렵지 않다. 이는 시집으로 치면 30여 권, 수필집으로 셈하면 20여권이 넘는 분량이기도 하다. 이 작품들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명시선집이나 명수필선집을 매년 한 권씩 엮어도 손색이 없을 수준이다.

운문작가방에서는 올 1년 동안 김종제 시인이 약 287편, 박은우 시인 115편, 장영길 시인 111편, 안재동 시인 100편, 양남하 시인 87편, 김형출 시인 61편, 이영숙 시인이 56편을 올리며 왕성한 창작력을 보여주었다. 산문작가방에서는 배상열 소설가가 약 88편, 조성원 수필가 77편, 임병식 수필가 57편, 한판암 수필가가 51편 등을 올려 역시 문인으로서의 성실한 창작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미등단창작실에서도 한휴식·남상경·윤정환·문경미·박수영·강나루·엄해섭·박필수·양순금씨 등이 기성작가 못지 않은 문학활동을 펼쳤으며 이상권씨는 미등단창작실에서 활동하다 이번 문학저널 신년호를 통해 등단하기도 하였다.

한편 문학저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는 한판암 교수의 수필집 상재 소식과(조회수 489회 댓글 42개)과 김형출 시인의 베스트셀러 소식(조회수 508회 댓글 27개)이 가장 주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온라인 상의 성과가 공허한 울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으로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합당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게 문학저널 이승훈 수필가의 지적이다. 사이버 문학공간 자체에서의 질적 성장 추구와 더불어 작가 개개인이 타인의 작품에 관심을 기울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또한 1년 동안 올려진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 오프라인으로 연결하여 수상하거나 작품집 출간 등을 통해 창작의욕과 창작활동을 고취시키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그래야 매년 업그레이드되어 가는 사이버문학공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좀더 전문적 관리가 필요하며 작가지망생들이 소외감 없이 미등단창작실을 이용케 하는 배려도 시급히 따라야 역량 있는 신인작가 발굴도 용이하다는 것이다. 병술년 새해에는 보다 활기찬 문학저널 홈페이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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