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회 아시테지 겨울 연극제

서울--(뉴스와이어)--(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이사장 김우옥)가 2005년 1월 국내 최초로 선을 보여 성황리에 막을 내린 아시테지 겨울연극제가 2006년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더욱 새롭고 알찬 모습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아동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연극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데워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연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초청된 국내 우수작품 3편과 해외공식 초청작은 한겨울 침체되어 있는 한국 아동극계에 활력을 제공함은 물론, 찬바람을 피해 집안에 웅크리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신나는 문화체험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성장을 다룬 작품들이 초청되어 부모와 함께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으며 독일에서 초청된 공연은 국내의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총 4편의 작품이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게릴라극장과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책키&북키’는 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뮤지컬. 주인공 책키가 책의 요정 북키를 만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세상을 보는 눈도 깊어진다.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책 한 권 읽을 여유를 갖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마음을 이어 주는 매체인 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 할 수 있게 해준다.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평일 오후 4시, 주말 오후 2시ㆍ4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현대인형극회의 ‘조용석 줄 인형 콘서트’는 그야말로 신나고 재미있는 무대. 40여 가지가 넘는 인형들의 춤과 노래에 눈을 땔 수 없다. 선녀와 나무꾼을 패러디한 작은 드라마와 관객과 함께 하는 엿장수를 만나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를 안겨 줄 것이다.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평일 오후 2시, 주말 오후 2시ㆍ4시 게릴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의 ‘고양이가 말했어’는 초등학교 4학년 지영이의 성장과정 이야기. 반복되는 일상에서 외로움과 허전함을 느끼던 지영이가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나 함께 하면서 겪는 행복과 아픔을 통해 어른이 되는 첫 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일찍 찾아오는 사춘기의 자녀와 서먹해진 감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눈 녹듯 녹여보자.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평일 오후 2시, 주말 오후 2시ㆍ4시 게릴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맨하임 국립극단의 ‘구름의 여행’은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엄선하여 독일에서 초청된 우수작으로 국내의 아동극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새털구름과 함께 세상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하늘을 나는 물고기, 투덜이 늑대들, 정글의 왕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구름의 여행’은 신기한 마술적 변형들과 다양한 색깔, 비밀들, 그리고 전 세계의 향기가 가득 담겨있는 감각적인 연극이다.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오후 2시ㆍ4시(1일 2회)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연극제에는 타 공연에 비해 저렴한 일반권(1만2천원)뿐 아니라 4편의 공연을 알뜰하게 관람할 수 있는 모둠권(3만원), 4인 이상 동일 공연 예매 시 20%의 할인혜택을 주는 아름권 등 골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잊지 말고 누려보자. 아시테지 공식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와 티켓링크, 인터파크 등의 예매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Merry Play, Happy Play!

연말연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거리가 될 ‘제2회 아시테지 겨울연극제’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웹사이트: http://www.assitejkorea.org

연락처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02-745-5862~3 Fax: 02-745-586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