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DMB칩 해외공략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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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7 10:56
서울--(뉴스와이어)--국산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칩이 해외수출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멀티미디어 방송통신 토털솔루션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www.cnstec.com)는 중국, 대만 등 DMB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국가의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남미 등 주요 국가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개시한 한국의 지상파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관련 기술을 자국의 표준기술로 잇따라 채택하고 있어, 국산 DMB칩이 세계 이동방송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DMB전용 멀티미디어칩 개발회사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무역전문 회사인명화네트(대표 김유일)와 중국지역에 대한 한국형 지상파 DMB칩 및 수신기 세트,모듈판매에 관한 협약을 맺고,내년 시범서비스를 준비 중인 북경 등 중국 현지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씨앤에스는 이어 대만의 상장회사이며 통신칩 및 솔루션 유통업체인 ‘올텍(Alltek)’과도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 대만 등을 포함한 중화권 진출을 공식화하고 있다.

올텍社의 엔지니어들은 지난 11월말, 씨앤에스테크놀로지를 방문, DMB 및 영상전화(MolP)용 칩과 솔루션에 대한제품별 기능에서부터 호환성 기술까지 주요 교육을 이수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술영업에 착수할 준비를 마쳤다고,씨앤에스 측은 밝혔다.

이밖에 씨앤에스는 중국내 휴대용 단말기 업체 및 유럽지역의 차량용 AV업체 등과 꾸준한 협력관계를 확대하여 해외시장조기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휴대폰 시장은 국내 휴대폰 시장의 6배 정도로 올해 약8,8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2010년까지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약 6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일지역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형 지상파 DMB는 2006년 월드컵을 앞둔 독일 바이에른주의 표준기술로 채택된데 이어 프랑스는 2005년 10월부터 실험방송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08년 올림픽을 앞둔 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둥 지역을 비롯하여 영국, 멕시코시티 등에서도 내년 상반기부터 속속 실험방송 실시 계획에 있다.

한국형 지상파DMB는 유럽의 디지털오디오방송(DAB)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TV 기술로 기존의 라디오 주파수와 방송장비를 그대로 이용하는 장점을 갖고 있어 세계 각국에서 지상파DMB 도입을 적극 추진하며 국제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서승모 사장은 “중국 시장은 우선 기술표준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북경, 상하이, 광둥 등의 지역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시장 역시 DMB 방송의 본격화에 맞춰 관련 업체들의 해외수출 활로는 대폭 증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에이 개요
씨앤에스테크놀로지(www.cnstec.com, 대표 서승모)는 영상전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통신용 반도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상토털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창립 이후 반도체통신연구소 설립을 통해 멀티미디어 및 통신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상전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단순 영상전화기에서부터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IP 텔레포니(데이터통신회선과 음성회선을 합친 형태) 환경을 구현해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a-inc.kr

연락처

씨앤에스테크놀로지 IR팀 홍현주 대리 / (02) 3015-1331 / 010-2838-0356
홍보대행사 GCM 장진연 과장 / (02) 2237-2373 / 011-9289-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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