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무똥 로칠드, 2003년 빈티지 라벨 공개

서울--(뉴스와이어)--매년 12월이면 공개되어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샤또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의 ‘2003년 빈티지’의 라벨이 공개되었다.

전통적으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던 것과는 달리 ‘2003년 빈티지’는 샤또 무똥 로칠드의 150주년을 맞이하여 1853년도 샤또의 매입 계약서를 배경으로 창업주인 나다니엘 드 로칠드(Nathaniel de Rothschild) 남작의 사진을 넣은 라벨을 공개하였다.

나다니엘 드 로칠드 남작의 초상화가 든 헌정와인은 1백주년 기념 해인 1953년 이후 50년 만에 두번째 선보이는 셈이다.

오늘날 와인명가로서의 바롱 필립 드 로칠드사를 있게 만든 나다니엘 남작에게 헌정한 와인으로는 국내에 판매중인 ‘뽀이약 바롱 나다니엘(Pauillac Baron Nathaniel)’이 있으며 라벨에 그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특히 금융권의 리더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 와인은 로칠드사가 뽀이약에 소유하고 있는 특1등급, 5등급 샤또의 포도를 사용하여 생산하는 맛이 뛰어난 고급와인이기도 하며 로칠드 가문이 유명한 금융가문이라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보르도 특 1등급 와인인 샤또 무똥 로칠드는 지난 1945년, 필립 줄리앙의 작품을 시작으로 매년 샤갈, 피카소, 세자르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그림으로 라벨을 디자인해 왔다.

이러한 전통은 와인이 단순히 ‘상품이 아닌 예술’이라는 바롱 필립 드 로칠드 가문의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샤또 무똥 로칠드 ‘2003년 빈티지’는 뛰어난 밸런스와 실크같이 부드러운 맛으로, 지난 20년간의 빈티지 중 가장 성공작으로 꼽힌다.

2003년 보르도에는 40년만에 비가 가장 적게 오고 8월은 예외적으로 40° 이상의 더운 날씨가 이어져, 품질이 뛰어난 포도가 수확되었다. 새 오크통에서 18개월 동안 숙성되었으며 깊고 풍부한 향과 짙은 붉은색을 띠고 있다.

연락처

문의: (주)대유와인(김새길 마케팅 팀장: 이메일 보내기 , 2632-7028)
  시소컴 (신진나 이메일 보내기 , 양승덕이메일 보내기 , 556-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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