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조충기 홍보팀장, 홍보업무 유공자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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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8 14:56

광주--(뉴스와이어)--조충기(趙忠基) 조선대 홍보팀장이 2005 홍보업무 유공자로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팀장은 ‘조선대학교 50년사’ 발간과 ‘장미축제 브랜드화’ 등 학내홍보에 탁월한 감각과 열정을 발휘하여 대학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조팀장은 1978년부터 28년 동안 조선대학교에 재직하면서 홍보과장을 4번 역임했으며 대외협력과장, 홍보계장, 홍보국제계장, 공보계장 등 홍보업무관련 부서에서만 15년째 근무하고 있는 ‘대학홍보의 산증인’으로 손꼽힌다.

조팀장은 1995년 11월 조선대학교 50년사 발간을 위한 ‘조선대학교 사료집’을 3권 발간한데 이어 1997년 7월 652쪽 분량의 ‘조선대학교 50년사’를 발간했으며 개교 60주년을 맞는 2006년 9월 발간을 목표로 ‘사진으로 본 조선대학교 60년사’를 준비중이다.

조팀장은 2003년부터 조선대학교 장미원에서 매년 5월 교직원,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장미축제를 개최하여 조선대학교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었다. 조선대학교 장미원은 장미가 만개하는 5월부터 7월 사이 하루에 1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라잡았다. 또한 조선대학교 발전상과 학내소식을 담은 ‘조선대학교 소식’을 2005년 12월호까지 125호를 발간하여 대외적으로는 학교를 홍보하고, 대내적으로는 교직원·학생의 결속을 다지는데 기여했으며 2005년 1월부터 교육인자원부 발행 ‘뉴스레터’를 조선대학교 전체 교직원에게 메일로 발송하여 주요 교육정책을 구성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팀장은 2001년 7월부터 대학 홍보의 노하우를 구성원들에게 알리는 학내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홍보협의회, 홍보협의회 광주·전남지회, 한국광고공사,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등 외부기관 강의도 활발하게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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