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이문식, 공필두로 완전 변신
<마파도>이후 국민배우라는 타이틀이 낯설지 않은 이문식이 영화<공필두>에서 주인공 ‘공필두’를 맡았다. 극중 공필두는 세계대회 레슬링 동메달 리스트로 강력반 형사로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선천적 형사본능 부재로 피해자와 가해자 구별도 안될뿐더러 지방 좌천이 특기인 신용불량 노총각 신세다.
이문식은 그의 첫 주연 캐릭터 ‘공필두’에 몰입하기 위해 투혼을 발휘중이다. 특히 세계 레스링대회에서 동메달 수상이라는 공필두의 과거사 연기를 위해 일주일 동안의 특훈과 다부진 몸매를 만들어 직접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여하는 열연을 펼쳤다. 또한 형사로서도 아들로서도 무엇하나 만족스럽지 못한 2% 부족한 ‘공필두’의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체중을 늘려가면 캐릭터에 몰입중.
배우로서도 인간적으로서도 언제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이문식을 평해 스탭들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 분석하고 몰입하려는 이문식의 프로의식에 감탄이 나온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
<공필두>는 국민배우 이문식 캐스팅 하나만으로 터지는 웃음이 예상된다. 거기에 무능력한 경찰 ‘공필두’가 비리 형사로 몰리면서 누명을 벗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와 그 과정에서 공필두의 의도와는 다르게만 그에게 딴지거는 인간들과의 요절복통 모험담을 그리는 영화로 영화의 타이틀로 사용되는 ‘공필두’의 정가지만 어눌한 캐릭터 그리고 그의 모험담에 난데 없이 뛰어든 각자 목표가 다른 군상들의 심상치 않은 에피소드들이 시너지를 이루며 2006년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7월 크랭크인하여 막판 촬영에 한창인 영화<공필두>는 ‘빠떼루 기술 하나로 경찰된 공필두가 비리 형사로 몰린 후 딴지거는 인간들과 벌이는 3일간의 고군분투’의 영화로 2006년 봄 훈훈한 웃음의 김동을 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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