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츄어, 유통 및 제조업체 임원 무선주파수 인식기술투자에 높은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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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츄어 코리아
2004-10-04 14:44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및 테크놀러지 서비스 아웃소싱 기업 액센츄어의 조사 결과, 아시아 지역 제조 및 유통업체 임원의 거의 절반 정도가 무선주파수 인식(이하 RFID)기술에 대한 투자로부터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SE:ACN).

한국, 호주, 중국, 및 일본기업의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45%가 RFID에 대한 투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기업의 임원들이 가장 낙관적인데 응답자의 3/4 (72%)이 RFID가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일본의 응답자 중 16% 만이 RFID의 높은 성과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여 그 가치에 대한 확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응답자들은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56%, 호주에서는 응답자 중 1/3 (36%)이 RFID에 대한 투자가 커다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전체 응답자 중 40%가 RFID에 투자하면 그 기업 자체뿐 아니라 여러 관련 업체들도 커다란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일본, 한국의 응답자들이 RFID에 대한 투자 성과가 공급망 (supply chain)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중국기업 임원의 50%는 RFID에 투자한 기업만이 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액센츄어 제조 및 유통산업 운영그룹의 이원준 파트너 (서울사무소 부사장)는 “비록 전체 공통적인 견해는 아니지만, 공급망 부분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제조산업과 유통, 또한 유통업체 간의 새로운 차원의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생산 및 재고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RFID의 주요 장점으로 평가했다. 임원의 절반이상이 RFID를 사용하면 생산제품의 조달 및 공급 (57%), 정확한 주문 (52%), 반품 처리(52%)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2/3 (64%)는 RFID가 재고관리에 커다란 성과를 올릴 것이고 56%는 원자재 수급의 정확성을 향상할 것이며 57%는 물류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액센츄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제조 및 유통산업 운영그룹 파트너인 조세프 뮬러 (Josef Mueller)는 “그것이 의무화되지 않더라도 RFID의 도입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각국 기업의 경영진은 비즈니스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른 부문에는 지역간에 차이가 있겠지만 아시아와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인 점은 공급망의 이득을 극대화하는데 우선권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RFID를 도입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비용과 표준의 결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2/3 이상 (70%)이 전반적인 RFID 구축비용을 커다란 장애 요인으로 지적했고 이와 거의 비슷한 67%와 약간 낮은 비율인 62%가 태그 및 인식기 설치비용과 표준의 결여가 걸림돌이라고 각각 지적했다.

지역별로는 일본과 한국의 기업인들이 RFID의 도입비용에 대하여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응답자의 절대 다수 (88%)가 태그와 인식기 설치비용을, 80%는 전반적인 구축경비를 큰 걸림돌로 내세웠다. 한국 기업인들도 역시 80%가 태그와 인식기 설치비용을, 68%가 전반적인 구축경비를 주요 걸림돌로 지적했다. 호주와 중국의 응답자들은 각각 68%와 64%가 전반적인 RFID 구축비용이 도입에 커다란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RFID 도입시기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서는 전체 응답자 중 1/3 (34%)이 RFID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1/5 (16%)이하는 RFID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고 1%는 현재 RFID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는 RFID 도입 예상 시기를 2005년 초반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13%는 2006년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51%)은 2007년 또는 그 이후에 RFID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변했다.

재고 및 창고관리가 RFID를 가장 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할 부문으로 꼽히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3/4 이상 (79%)이 RFID를 재고관리에 가장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70%는 창고관리에, 60%는 주문.납품관리에, 59%는 원자재 관리를 위해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일본과 한국 응답자들은 재고관리부문이 RFID를 도입하면 가장 큰 성과를 거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본의 88%와 한국의 92%가 이 부문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액센츄어 코리아 개요
액센츄어(www.accenture.com)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술 서비스, 아웃소싱 기업으로 120여 개 국가에서 25만 7천여 명의 직원이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액센츄어는 모든 산업과 비즈니스 기능에 걸친 풍부한 경험, 종합적인 역량, 세계 최고 기업들에 대한 심층 연구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최고의 성과를 내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협업합니다. 액센츄어는 2012년 8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279억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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