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뉴스와이어)--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안기수(42) 농학박사가 12월 27일 농촌진흥사업종합평가 농업연구원상 개인부문 최우수상(부상 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농업연구원상은 농촌진흥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농업연구 분야에서 연구 성과가 탁월하여 그 파급효과가 큰 연구원에게 주는 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여 3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안기수 박사(농업연구사)는 장미 재배생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장미해충 방제체계를 확립하고 각종 학술회의 발표 6회, 논문게재 6회, 영농활용과제 7건 채택, 연구성과 농가 실증시험 성공 등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이와 같은 상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미 해충은 대부분 아주 작고 미세한 해충으로 장미꽃 깊숙이 들어가 있어 완전방제를 할 수 없었다.

이에 안박사는 완전방제를 위해 우선 해충에 대한 변동조사와 그에 맞는 적용살충제를 선발하고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한 천적(칠리이리응애, 으뜸애꽃노린재, 온실가루이좀벌 등)을 발견했다. 또한 선발한 저농약과 발견한 천적을 이용하여 장미해충을 완전방제를 할 수 있는 기술을 체계화했다.

특히 장미 해충 중에서 외래해충이면서 피해를 크게 주는 담배가루이와 점박이응애, 꽃노랑총채벌레는 저항성 발달로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천적을 죽이지 않으면서 해충만 죽일 수 있는 약제 선발에 성공하는 등 농작물 해충방제를 위한 연구성과 및 파급효과가 커 이 같은 상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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