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사건전담팀 3인방 ‘올해의 공정인’ 상금을 불우이웃성금으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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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30 10:26

서울--(뉴스와이어)--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된 ‘이황 서기관, 이병건 사무관, 황윤환 사무관(MS사건 전담팀)’이 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30일 기탁했다.

이황 서기관은 “불우이웃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은 있으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상금을 탄 김에 성금으로 내기로 세 사람이 뜻을 모았다”면서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강철규)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기업인 MS사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 사건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공정위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인 ‘이황 서기관, 이병건 사무관, 황윤환 사무관(MS사건 전담팀)’을 「올해의 공정인」으로 29일 선정·발표했다.

<참고 : MS사건 개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코퍼레이션 및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유)의 윈도우 미디어 서버,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메신저 결합판매에 대해 프로그램 분리명령, 경쟁제품 탑재 및 윈도우 메신저와 MSN메신저 간 상호 연동금지 등의 시정명령과 함께 약 33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공정거래위원회 개요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의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이자 합의제 준사법기관으로서 경쟁정책을 수립.운영하며 공정거래관련 사건을 심결.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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