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사 발령...연구성과 극대화 위한 조직의 정예화·슬림화

2006-01-01 14:18
천안--(뉴스와이어)--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金起協. 이하 생기원)은 2006년 1월 1일부로, ‘팀제강화, 정예조직화 및 슬림화, 자율책임경영체제 기반구축’이라는 3대 기본방향 하에서 대규모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팀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대신, 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조직구성이 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팀장 추천 등 원내 통합 포털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오랜 토론과 숙의 끝에 단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팀제강화의 목적은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데 있으며, 조직을 정예화·슬림화한 것은 급변하는 환경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 김기협 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이번 조직개편의 의의를 설명하면서, “연구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자율팀 구성에 힘썼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존 조직에서 연구부서 2개 팀과 행정부서 4개 팀을 줄인 것도 눈에 띈다. 김기협 원장은 조직개편을 시작할 당시부터 명확한 연구 분야 설정을 통해 유사 연구팀을 통합하는 것으로 개편의 가닥을 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생기원은 또 자율책임경영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 센터의 분권화를 추진하기로 하고, 철저히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함으로써 향후 적극적으로 인천과 광주연구센터의 독립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생산공정기술본부를 신설하고, R&D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국제협력단의 기능을 보강했으며, 연구 활동 강화를 위해 부산지역본부, 디지털설계센터, 융합기술개발단을 정규조직으로 승격시켰다.

행정부서의 경우에는 연구원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연구성과, 지적재산 관리, 기술이전 기능을 강화할 목적으로 연구성과확산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김기협 원장은 “생기원은 매년 30%의 성장률을 보일 만큼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3년 연속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양적인 성장에 걸맞는 질적인 성장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이번 조직개편의 취지를 설명했다.

○ 천안연구센터소장 겸 생산시스템본부장 조영준(曺永準)
○ 생산공정기술본부장 이규봉(李揆奉)
○ 융합기술개발단장 정경렬(鄭京烈)
○ 산업설비팀장 김세원(金世元)
○ 스마트부품팀장 정주영(鄭周泳)
○ 청정공정팀장 김상용(金相龍)
○ 청정소재팀장 박춘근(朴春根)
○ 신재생에너지팀장 김종훈(金鍾勳)
○ 디지털가공팀장 남창우(南昌佑)
○ 스마트섬유팀장 안재상(安在祥)
○ 융합섬유팀장 이범수(李範洙)
○ 정밀접합팀장 강문진(姜紋珍)
○ 신소성가공팀장 박훈재(朴勳載)
○ 디지털성형공정팀장 최석우(崔錫禹)
○ e가공공정팀장 이석우(李碩祐)
○ 나노소재팀장 조훈(趙燻)
○ 경량소재팀장 김기태(金紀兌)
○ 신기능소재팀장 김휘준(金輝準)
○ 차세대생산공정팀장 김영석(金永錫)
○ 마이크로금형팀장 이호재(李浩在)
○ 공정개발팀장 조두현(曺斗鉉)
○ 행정지원팀장 우장명(禹長命)
○ 연구기획팀장 이경민(李慶敏)
○ 연구성과확산팀장 임광신(林光新)
○ 사업지원팀장 김범용(金範鏞)
이상 22명. 2006년 1월 1일 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개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산업계 중 소규모 및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정부 출연 종합연구기관이다. 흔히 약칭인 '생기원‘으로 불린다. 1989년 10월 설립됐으며 1999년 1월 국무총리실 소속 산업기술연구회로 이관되고, 부설기관인 산업기술정책연구소·산업기술시험평가연구소·산업기술교육센터와 산하기관인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가 각각 독립했다. 산업기술연구회가 2004년 과학기술부, 2008년 지식경제부로 이관함에 따라 주무부처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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