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광주 5.18국립묘지 참배, 장성 피해농가 방문

서울--(뉴스와이어)--한화갑 대표는 오늘(1.1)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전남 장성군 남면 덕성2리 자풍마을의 방울토마토 비닐하우스 농가를 신중식 부대표, 김효석 정책위 의장, 박준영 전남지사 등과 방문, 피해현황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이에 앞서 한 대표는 당원 5백여 명과 함께 광주 망월동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분향했으며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시무식과 단배식에 참석했다.

이날 망월묘역 참배에는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이낙연 원내대표, 신낙균 수석부대표, 신중식 부대표, 김효석 정책위 의장, 조재환 사무총장, 유종필 광주시당위원장, 최인기 전남도당위원장, 이정일·이상열 의원, 박주선 외부인사영입특위 위원장 등 당지도부가 함께했다.

■ 다음은 한 대표 인사말 요지

<장성 피해농가 방문시>
오늘 아침 동교동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께 세배 드리러 갔더니 하필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난한 땅에 눈이 쏟아져 피해가 났다고 안타까워 하셨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 11월3일 눈이 쏟아지자 6일 재해대책위를 구성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정부가 특별재해지역 선포까지는 어렵다고 했으나 예산통과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하면서까지 민주당이 끝까지 주장해 관철시켰다. 앞으로 일처리 과정에서 민주당이 끝까지 주시하겠다. 고달프더라도 지혜를 모아 재기의 길을 찾아보자.

<망월묘역>
민주당은 5.18이후 처음으로 새해 첫날 망월묘역을 참배했다. 민주당과 망월묘역은 불가분의 관계다. 민주당은 당시 독재와 싸운 주류였으며 5.18이 시작될 때 ‘김대중 석방, 전두환 물러가라, 민주주의 실현하자’라는 세 가지 구호를 내걸고 싸웠으며 이제 전부 실현했다. 이는 위대한 광주시민의 정신이 대한민국의 민주정신이고 인권과 민주의 세계정신이라는 것을 뜻한다. 민주당은 이 같은 민주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인권신장에 앞장설 책무가 있는 정당이다.
금년은 민주당이 현 상황에서 우뚝 솟을 것인가 아니면 좌절의 늪에 빠져들 것인가 하는 분수령이다. 지방선거에서 과거 전통지지를 다시 받으면 민주당이 명실공히 수권정당으로 다시 선다는 것을 약속하자. 그렇게 되느냐 여부는 바로 여러분에게 달려있다. 우리가 5.18정신을 본받아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권정당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자.

2006년 1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김정현 부대변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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