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중국 하얼빈시 ‘국제빙설’ 친선방문으로 우호 다져
시민우호방문단은 6일 하얼빈시 인민대표상무위원회 위원장 예방으로 하얼빈 역사에 안중근의사 기념비를 설치하고 하얼빈시 민정국에 (재)하얼빈한국상회가 정식 법인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협의한다. (재)하얼빈한국인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부천시-하얼빈시의 우호증진을 위해 부천동산 확대 조성계획에 따른 표석(명칭)설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얼빈시장 예방에 따른 양 도시간 협의사항으로는 ▲양 도시 교류강화 사업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 상호파견, 복사골예술제 등에 예술단 상호 방문공연을 통한 예술인 교류 증대, 하얼빈시에 ‘한국호랑이’ 기증 협의 ▲(재)하얼빈한국인회 위상 강화를 위하여 한국주관행사 개최시 (재)하얼빈한국인회와의 사전 공조 유지와 ▲하얼빈시 민정국에 (재)하얼빈한국상회를 정식 법인으로 등록 요청 협의한다.
또한, 하얼빈시장 주재 환영만찬에 참가하여 양 도시간 우호 및 국제교류를 돈돈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2일차인 7일에는 중국에서 보전하고 있는 고성 성벽 등을 시찰하며 3일차인 1월 8일에는 진시황병마용 박물관 시찰,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왕릉 시찰등 중국이 보호하는 중요 보호문물인 화청지등을 돌아보며 마지막 날에는 서안시 남쪽 4㎞ 지점의 자은사 경내에 있는 대안탑 시찰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양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를 위해 우호친선 증진과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비 설치 논의로 애국정신의 기반을 다짐은 물론 시민방문단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의 우호증진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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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