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금연하면 2배 보상하는 금연펀드 실시
지난해 12월 말까지 ‘금연펀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현재까지 가입한 직원이 총 290명으로 전체 흡연 직원(682명)의 42.5%가 금연을 하겠다고 다짐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금연펀드는 임직원이 금연을 선언을 하고 가입금을 기탁한 후, 6개월 동안 금연한 것이 확인되면 가입금의 2배에 해당하는 상품을 제공한다.
금연여부는 일산화탄소량으로 확인하게 되며, 3개월마다 측정된다.
금연펀드 가입금은 직급에 따라 다르며, 팀장이하 직원은 10만원, 팀장급은 20만원, 임원이상은 30만원으로 책정됐다.
실패한 경우 1회에 한해 추가비용 없이 금연 기회를 부여한다.
GS리테일은 직원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펀드에 가입한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침, 니코틴 패치 등 금연 도우미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GS리테일은 조직문화팀 김탁 차장은 "새해에는 금연을 결심하는 직원들이 많지만 의지가 약해 쉽게 포기하곤 했다”며 “올해에는 직원들의 금연성공율이 높이기 위해 회사차원에서 금연펀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펀드 종료 후에 부족한 재원은 회사가 전액 충당할 예정이며,만약 재원이 남게 되면 연말연시 불우이웃에게 성금을 기탁하는 ‘작은사랑 나눔회’의 기금으로 이관ㆍ운영될 예정이다.
GS리테일 개요
GS리테일은 GS 산하의 유통 전문 계열사이다. 1974년 럭키슈퍼마켓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슈퍼마켓, 편의점, 드러그 스토어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멤버십 서비스로 GS&Point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gs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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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홍보팀 서일호 대리 02-2006-2971 019-651-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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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