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2006년 신년 시무식 개최

뉴스 제공

2006-01-02 13:10

대구--(뉴스와이어)--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일 본점 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화언 은행장이 경영방침과 세부 실행 전략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화언 은행장은 신년사에서 대구은행이 지난 한 해 사상 최대 규모의 당기 순이익과 시가총액 2조원 달성, 윤리경영부문 수상과「IR대상」기업으로 선정되는 경사가 있었음을 언급하고, 이는 은행 발전을 위해 애써준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형 시중은행과 외국계 은행의 지역시장 진출 등 현재의 금융환경을 볼 때에 현재의 성과에 결코 자만해서는 안 된다며, 직원 모두가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자신감을 갖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 한층 분발할 것을 강조했다.

대구은행은 2006년 경영 목표를『지속 성장을 위한 가치혁신 경영』으로 정하고, 영업력 극대화와 수익 구조 리모델, 내재 역량 및 사회적 책임 강화, 인재 양성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해에는 시무식 행사 이후 다과회를 열어 임직원간 신년 교례회를 별도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경북오페라단장이며 대구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혜경 씨와 계명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인 테너 임제진 씨가 나와 희망찬 새해에 대구은행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하는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대구은행 본점 영업부에서는 2006년 새해 첫 고객으로 찾아오는 손님에게 꽃다발을 이화언 은행장이 직접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쳤는데, 김원동(67), 여남희(52) 씨가 꽃다발을 증정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dg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