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06년도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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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2 13:44

광주--(뉴스와이어)--호남대학교가 2일 오전 11시30분 광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박기인, 이화성 설립자를 비롯한 400여명의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시무식’을 갖고 병술년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박기인 호남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서 “지난해까지 도약이 우리대학의 정착기였다면 이제는 중흥기로 거듭나야 할 것이며, 이제는 국제 경쟁력과 창의적 비전을 가진 대학으로서 태평양시대 동북아시아의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그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전남지역의 교육과 문화를 창달하는 거점대학으로 우뚝 서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석 호남대(부총장) 총장 직무대행은 “현재 모든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자원의 탈지방화라는 지역적 여건속에 있지만 이는 결코 우리 대학교의 퇴영적인 후퇴의 명분이 될 수 없다” 라고 말하면서 “학생 및 교직원 모두의 예지를 규합하고 굳건한 다짐을 통해서 올해를 호남대의 위상을 한 차원 드높일 수 있는 상승과 비약의 장으로 전환시키자”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