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더 로드, 투’ 다음 뮤직 다큐의 주인공은?
네티즌들은 <온 더 로드, 투> 이후에 나오게 될 뮤직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으로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
영화사이트 무비스트 (www.movist.com)에서 지난 12월23일~1월1일 실시한 이벤트 투표 결과, 윤도현 밴드 다음으로 어떤 뮤지션의 뮤직 다큐를 보고 싶냐는 질문에 응모자 429명 중 28.9%의 지지를 얻은 자우림이 1위로 뽑혔다. 크라잉넛 (6.29%), 서태지 (6.06%), 비 (4.42%)가 그 뒤를 이었다.
1997년 데뷔해 심각한 사회 이슈를 특유의 발랄함으로 노래하는 4인조 혼성 밴드 자우림은 2002년부터 일본에 진출해 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윤도현 밴드와 마찬가지로 한류붐이 일기 전부터 일본으로의 진출을 모색하며 힘겨운 과정을 겪었을 자우림의 성장 모습을 보고 싶은 네티즌들이 희망이 담겨있는 결과라고 분석된다.
<온 더 로드, 투>는 영국 신인 록밴드 ‘스테랑코’와 함께 투어버스에서 생활하며 록의 본고장인 영국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등지를 돌면서 공연을 펼친 윤도현 밴드의 유럽 투어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뮤직 다큐멘터리로 지난 12월26일(월), 언론 및 VIP 시사회 이후 무대의 현장감은 물론 무대 뒤 밴드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로웠다는 평이다. VIP 시사회에 참석한 가수 신해철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외국에서는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장르인 뮤직 다큐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낯선 길 위에서 고군분투하며 진정한 록의 정신을 배우며 새로운 록밴드로 거듭나는 이들의 꿈 같은 여정은 1월 5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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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일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