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포탈, ‘2005년 총결산 엠포탈 게임 어워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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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퓨처

2006-01-04 13:12

서울--(뉴스와이어)--2005년 최고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게임은 무엇일까?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수백 개 가까이 출시된 게임들의 인기순위가 궁금할 것이다.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인기순위가 있지만 최대 월간 단위로만 순위를 제공하고 있어 연간 순위를 알 수 없다.

모바일게임 정보제공 사이트 엠포탈(www.mportal.co.kr)은 12월 23일부터 10일간 '2005년 총결산 엠포탈 게임 어워드'를 개최, 엠포탈 회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05년 인기 게임을 조사했다.

각 이동통신사별 인기게임 50개 중 하나를 선택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외에 2005년 1월부터 12월 3주까지 엠포탈 주간랭킹에 가장 오랫동안 머무른 게임을 분석한 '엠포탈 선정 TOP20 게임'도 이통사 별로 선정했다.

네티즌이 참여한 투표에서는 게임빌의 삼국쟁패가 SKT에서 15.3%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네트워크 대전 지원과 특유의 액션성, 길드 모임의 활성화가 모바일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KTF와 LGT는 2005년 미니게임 트랜드를 반영하듯 컴투스 미니게임 천국이 1위를 차지했다. KTF는 17.6%를 LGT는 23.4%의 득표율을 얻었다. 눈에 뜨이는 점은 12월에 출시된 엠포마의 ‘영웅서기’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KTF에서 ‘미니게임천국’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안에 든 게임을 살펴보면 '영웅서기', '어스토니시아3 ', '마스터오브소드2' 등 40%이상을 RPG가 차지해 RPG게임의 강세를 반영했다. 2005년 하반기 트랜드를 자리잡은 미니게임은 ‘미니게임천국’만이 활약하며 명맥을 유지했다.

1년 동안 엠포탈 주간랭킹에 가장 많이 등록된 게임을 추린 '엠포탈 선정 TOP20 게임'에는 라이프 사이클이 길어 매니아층을 형성했던 '삼국쟁패', '창세기전크로우2 ', '테일즈오브바벨 '이 각각 SKT, KTF, LGT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2000여 개의 게임이 소개된 엠포탈 게임프리뷰에서 가장 많은 리플이 달린 게임에게 주는‘엠포탈 최다 리플’ 상에는 2005년 상반기에 LGT에서 1위를 차지했던 ‘광개토태왕정벌기’가 1위를 거머쥐었다.

'2005년 총결산 엠포탈 게임 어워드'에 선정된 게임은 엠포탈(www.mportal.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위~5위까지는 엠포탈 선정 최고의 게임 마크가 부여된다.

엠포탈 회원 선정 TOP20 게임

SKT
1 삼국쟁패
2 미니게임천국
3 드래곤나이트2
4 놈투
5 더팜

KTF
1 미니게임천국
2 영웅서기
3 드래곤나이트2
4 삼국쟁패
5 마스터오브소드2

LGT
1 미니게임천국
2 드래곤나이트2
3 2006프로야구
4 인사이드
5 놈투

웹사이트: http://www.mport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