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이정식 사장 연임
1979년 C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한 이정식 사장은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청주 본부장, 부산본부장, 대구본부장, 해설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2003년 CBS 최초의 사원 출신 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현재 IPI 한국위원회 이사,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회장, 한국방송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예종탁 CBS 재단이사장은 “이 사장이 지난 2003년 취임후 재임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경영 능력을 보여 CBS 재정을 안정시켰고 인터넷 노컷뉴스를 출범시켜 뉴스 네트워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한편 CBS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제고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한 CBS-한국 DMB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상파 DMB 사업권을 따내어 위성·지상파 DMB에 모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가칭)Good TV 컨소시엄을 주도하여 경인지역 지상파 방송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등 뉴미디어 언론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왔다.
이 사장의 적극적 경영으로 CBS는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05 The Best Korea Awards" 종합미디어 부문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CBS 노컷뉴스는 2004년 인터넷 뉴스부문 최고 히트 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CBS 관계자는 “이정식 사장이 연임됨에 따라 매체력 증강과 대한민국 중심언론으로서의 CBS 위상 확립 등 그간 CBS의 방송목표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정식 사장은 현 임기가 마무리되는 6월 4일부터 다음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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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6일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