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영숙교수 여성건강간호학회장 선출
전남대 이영숙 교수
이 교수는 “조직적인 활동을 통해 지방 회원들의 학회 참여를 늘리고, 학술진흥재단 등재 후보지로 선정된 여성건강간호학회지가 등재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회원들의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고 연구 프로젝트를 개발하는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학회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여성건강 전문 간호사 제도의 법제화를 위한 태스크 포스팀을 가동해 사각지대가 많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건강을 증진시켜나가겠다”고 밝힌 이 교수는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을 타개하는데 국가의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여성부, 보건복지부와의 연계를 통해 학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원생의 해외 전문간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지원 방안과 함께 학부 학생들의 전문 학술활동에 대한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지금까지 서울 중심으로 이뤄져 왔던 학회가 지방의 연구 역량까지 흡수해 그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내는데도 역점을 두겠다고 이 교수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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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0일 1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