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서야, 나라가 선다-청년실업자 네트워킹센터 만들어

서울--(뉴스와이어)--‘대학 나와도 취직이 안돼 거의 일년을 쉬어가며 노네/ 부모님께 만원만 달랄까 말까 고민하는 내가 처량하다 정말’요즘 세간에 유행하는 청년실업을 담아낸 노래 가사이다. 설은 다가오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은 이제 자식이 대학을 졸업하며 처음 사올 빨간 내복을 기대하고 있을 텐데,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청년들이나, 자식 걱정에 밤잠 못 이룰 부모님들이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중에 20대 청년층은 17.6%, 실업률은 8%대로 나타나고 있으나, 체감실업률을 포함하면 청년실업자는 100만에 육박하고, 2월 졸업시즌을 고려한다면 이보다 더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또한 취업준비생 등 비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한다면 청년 취업난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취업률 100% 시대” - 대학생들, 새해희망 뉴스1위로 나타날 정도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현재의 청년실업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함께 찾아보고자 실업극복국민재단(이사장, 강원용)은 ‘청년실업자 네트워킹센터’(가칭,이하 청년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본 센터는 재단 사옥 내에 40여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리모델링도 끝마친 상태이다.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창업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나 준비할 공간도 자본금도 없어 고민중일때’‘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맞는 새로운 일거리와 일자리는 무엇인지?’‘해외의 청년실업극복 사례를 직간접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미래에 대한 자신의 설계를 고민중인 청년들 스스로가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곳이 바로 청년실업자 네트워킹센터의 기본 그림이다.

실업극복국민재단은 ‘청년센터’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관리운영 할 운영팀을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선발하고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실업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지원, 정책개발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거나, 계획중인 청년단체 및 복수이상의 개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월 27일(금)까지 재단 홈페이지(www.hamkke.or.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문의 : 02-338-3975)

실업극복국민재단 안재웅 상임이사는 “민간 최초로 청년실업자들이 직접 만들어 갈 이번 사업에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해 본다”며 “또한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와 현실적인 논의들도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 개요
국내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개발, 사업기획, 대정부 정책제안 등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실업극복 민간 비영리재단이다.

웹사이트: http://www.hamkke.org

연락처

(재)실업극복국민재단 홍보팀장 조민제(02-338-3931/011-715-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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