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사시 및 약시’ 주제 건강강좌 개최
공상묵 교수는 사시에 대해 “양쪽 눈이 바르게 정렬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사시의 유병률은 3~4% 정도로 보고되어 있다.”고 말했다. 외국의 경우 내사시가 많은 편이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에서는 사시환자의 5명 중 4명 정도가 외사시라고.
공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사시치료의 목표는 ▷양안의 정상시력발달 ▷양안단일시(입체시 및 융합) ▷미용상 목적이라는 것. 치료는 사시의 종류나 정도에 따라 수술, 혹은 안경처방 등의 방법을 동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아내사시의 경우 만 2세 이전에 수술적 치료를 해야 정상적인 시기능의 발달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 참석자들은 사시와 시력이 나빠지는 문제와의 관계, 사시의 경우 가능한 수술연령대, 약시치료의 방법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공상묵교수는 이에 대해 20여년간의 진료 및 연구경험을 토대로 상세하고 알기 쉽게 답변했다.
김안과병원이 안과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 기념으로 마련한 무료공개강좌는 지난해 8월 10일 ‘백내장’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안과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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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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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5일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