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PC에서는 ‘아이엠텔’로 전화하세요!”...아이엠텔-삼성전자, 인터넷전화 공동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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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10:30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인터넷 메신저폰의 리딩 브랜드인 ‘아이엠텔’이 반도체 및 소비자 가전 부문의 글로벌 리더인 삼성전자와 ‘아이엠텔’ 사용자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인터넷 메신저폰 '아이엠텔’ 운영 업체인 MSA커뮤니케이션(www.imtel.com, 대표 변종건)과 삼성전자(www.sec.co.kr, 대표 윤종용)는 인터넷전화를 활용한 PC 부문의 판촉 및 마케팅에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삼성전자 PC 사용자를 위한 리텐션 사이트인 자이젠(www.zaigen.co.kr) 내에 MSA커뮤니케이션의 ‘아이엠텔’ 소개 및 다운로드 페이지가 마련되고, 삼성전자 PC에서 구현되는 ‘아이엠텔’ 메신저 프로그램에 삼성전자의 배너 광고가 게재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각종 PC 판촉 및 마케팅 행사를 통해 ‘아이엠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ᆞ홍보하고, MSA커뮤니케이션은 삼성전자 PC 구매 고객에게 ‘아이엠텔’ 무료통화권을 제공하고 제품 할인 혜택을 주는 등 강력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MSA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아이엠텔’ 가입자 확보 및 서비스 활성화에 큰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삼성전자는 추가적인 마케팅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로 보다 공격적인 PC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PC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인터넷전화 업체가 단말기나 USB 제품 등 인터넷전화 관련기기 업체와 제품 개발 및 판매 등과 관련한 제휴를 맺은 적은 있었으나, PC와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양사의 이번 제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인 사용자를 보유한 1위 인터넷전화 업체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1위 PC 업체와의 제휴라는 점에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 마케팅팀장 엄규호 상무는 “2006년은 인터넷전화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별도의 인터넷 전화기를 구매하지 않고 컴퓨터로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양사의 제휴가 컴퓨터에 또 하나의 활용 모델을 제공하고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SA커뮤니케이션 변종건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인 삼성전자의 PC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됨에 따라, ‘아이엠텔’ 가입자 증대와 함께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본격 대중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1위 인터넷 메신저폰 브랜드로서 ‘아이엠텔’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한편, 양사는 다양한 제휴 기념 이벤트 프로모션을 1월 9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 아카데미 PC 구매 고객 모두에게 ‘아이엠텔’ 무료 통화권 5천원권을, 이외 다른 모델 구입 고객에게는 2500원권을 증정하며, 삼성전자 PC 고객에 한해 자이젠 사이트(www.zaigen.co.kr)에서 ‘아이엠텔’ 전용 USB폰을 30% 할인 판매한다.

‘아이엠텔’은 ‘메신저’와 ‘인터넷전화’ 기능이 통합된 신개념 인터넷 메신저폰 서비스로, 지난해 4월 하나로드림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터넷 포털 하나포스닷컴(imtel.hanafos.com)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전화 서비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mt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