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팀, 월드컵 응원 공모전 본선진출, 유럽현지 취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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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2006-01-10 10:30
대전--(뉴스와이어)--지피지기면 백전백승!,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한국 축구를 알리고 선진국의 응원문화를 배우기 위해 유럽으로 떠난다.

지난해 12월, ‘2006년 독일 월드컵 응원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한남대 팀은 1월 21일 유럽을 방문해 17일 간의 일정으로 2006년 독일월드컵 개최지와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상대 국가의 응원문화 취재 및 한국축구를 홍보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남대에 재학중인 학생들(홍선기·23, 천성수·25, 김동섭·25, 김 혁·24, 이휘세·24) 로 이들은 지난해 10월, ‘프링글스’와 ‘칼슨마케팅그룹 코리아’에서 주최한 ‘제2회 프링글스 챌린지 대한민국 응원 공모전’에 기획서를 응모해 같은 달 29일, 전국 200여 대학팀 중 건국대, 고려대, 서울여대, 연합팀(중앙대, 연세대, 동덕여대, 숭실대) 등 4개 팀과 함께 지역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기획상’에 당선되었다.

한남대에 따르면 예선을 통과한 한남대 팀은 공모전의 수행과제로, 지난 11월 16일(수) 한국: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 오후 6시부터 한남대 노천극장에서 지역 7개 대학 축구 동아리를 비롯한 대전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 시티즌 서포터즈인 ‘퍼플크루’ 응원진행팀의 협조로 대규모 응원전을 주도해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12월 19일 최우수의 성적으로 건국대와 함께 ‘베스트 운영상’인 본선에 진출한 한남대 팀은 총 1,250만원의 취재비를 지원받아 17일간의 일정으로 2006년 월드컵 개최국을 방문, 취재하게 된다.

한남대 팀은 1월 20일 한국을 출발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 2006년 FIFA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의 하노버, 프랑크 푸르트, 라이치히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해 현지조사 및 한국축구를 홍보하는 한편,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프랑스, 스위스를 방문해 상대팀의 응원문화 조사와 현지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등 월드컵을 준비하는 유럽 선진국의 뜨거운 열기를 취재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본선과제를 통해 최종 1팀이 선발될 경우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경기 티켓과 항공/숙박권(총 2,000만원 상당) 제공 및 2006년 독일 월드컵 현지 프링글스 응원팀의 리더 자격이 주어지며, 세계적인 마케팅 대행사인 ‘칼슨마케팅그룹코리아’에 인턴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주목된다.

행사를 기획한 홍선기(멀티미디어전공 4년)군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공교롭게도 팀원 모두가 군복무중이라 경기장 이나 길거리 응원전에 참가하지 못하고 내무반에서 TV로만 시청했던 점이 제일 안타까웠다.”며 이를 계기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축구에 대한 젊은이들의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싶고, 반드시 우승하여 평소 꿈꿔왔던 '칼슨마케팅그룹‘에서 일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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