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i,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 앞장선다
‘농어촌 교회 꿈나무들에게 사랑의 벅스바이블을 보냅시다’ 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 캠페인은 도심 교회나 기업이 농어촌이나 소도시 미자립 교회에 어린이 성경 애니메이션 벅스바이블어드벤처와 DVD플레이어를 무료로 보급하는 행사로써, 그동안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문화 사각지대에 있었던 농어촌 미자립교회의 교회학교 부흥을 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진행방식은 도시의 교회나 기업이 농어촌 미자립 교회에 벅스바이블 어드벤처 DVD를 한 셋트씩 제공하고, CBSi는 DVD 플레이어 한 대씩을 증정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의 첫 번째 후원사는 믿음의 기업 진흥문화이며, 전국 각 지역에서 선별된 열 개의 미자립 교회가 그 후원의 대상이 되었다.
지난 2005년 11월 7일 진흥아트홀에서 열린 증정식에서 진흥문화 박경진 회장은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그동안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한 농어촌교회에 대해 늘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흥에 이어 다른 많은 기업과 교회들도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그 뒤를 이어 참여한 곳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이다.
지난 2005년 12월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센터에서 열린 증정식에서 고원규 장로는 캠페인에 대해 "농어촌 아이들이 낙후된 곳에 있는데, DVD 플레이어가 설치된다면 도농간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벅스바이블은 어린이들 영어공부에도 상당한 도움을 줘 국제화된 성도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농어촌 교회 문화 인프라 형성과 영어교육의 효과가 있음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참여하고 있는 교회는 부평소망교회, 분당우리교회, 연동교회, CBS교회가 있으며, 기업으로는 이랜드가 있다.
또한 신을진 성도 개인이 농어촌교회 25교회에 벅스바이블 25셋트를 기증하는 등 개인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105개 교회가 벅스바이블과 DVD 플레이어 지원을 받았다.
사랑의 벅스바이블 후원대상이 된 농어촌교회의 한 목회자는 “교회 형편상 TV만 사고 나머지를 채워달라고 기도하던 중에 응답을 받게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전화를 주기도 했다.
앞으로 CBSi는 벅스바이블 뿐만 아니라 어린이 컨텐츠를 농어촌 교회에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2005년 농어촌미자립교회 보급을 시작으로 2006년 올해에는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 공부방 시설까지 벅스바이블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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