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이상만교수 논문 2번째로 많이 인용돼

청주--(뉴스와이어)--청주대학교 이상만교수(이공대 생명과학 전공)가 1997년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저널인「네이쳐」지에 발표한 논문「그람 양성 세균인 Bacillus subtilis의 유전체 염기서열 결정」이 우리나라 교수의 논문 가운데 최근 10년 간 두 번째로 많이 인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홍성제 포항공대 연구팀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정책과제 ‘2004년도 국내 과학자들의 SCI 연구실적’을 수행하면서, ISI사에서 출판하는 인용색인 ‘ESI(Essential Science Indicator) 2005 Edition’을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ESI는 ISI사에서 색인하는 저널의 논문을 22개 분야별, 기관별, 국가별, 저널별 순위 정보와 논문수, 피인용수 등을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로, 연구팀은 1995년 1월부터 2005년 2월까지의 발표 현황을 분석했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상만 교수의 위 논문은 8년간 1천5백1회가 인용되어 7년간 1천5백76회 인용된 서울대 김수봉 교수(물리학)의 논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인용 되었다는 것이다.

이상만 교수의 이 논문은 효소 및 유용물질을 생산하고 산업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는 그람 양성 세균인 Bacillus subtilis의 전체 유전체의 구조와 기능을 밝힌 논문인데, 이 유전체는 420만개의 염기서열로 되어 있고 4,100개의 단백질을 암호화 하는 유전자가 있으며, 이 가운데 47%의 유전자의 기능을 밝혀냈다. 이 때문에 미생물 유전자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하고 유용물질을 탐색하고자 하는 연구에 이 논문이 많이 피인용되고 있다.

이상만 교수는 1990년부터 청주대교수로 재직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c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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