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 보증공급증가율 전국 1위
12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보증공급실적은 1656개 업체 401억원으로 전년도 201억원에 비해 200%가량 증가해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임으로써 영세 사업자들의 일자리 마련과 함께 경제 활동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같은 보증공급의 증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대폭적인 보증심사기준의 완화, 접수서류 간소화 등 지속적인 신용보증제도 개선과 함께 지역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보증수요창출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도에서 취급해왔던 전라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추천업무를 올해 1월1일부터 이관 받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 들어 전남도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관 받은 소상공인지원센터도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위탁관리하게 됐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한 상담·컨설팅 업무와 연계해 서민 금융지원을 위한 종합지원기관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올해 보증공급의 기반이 되는 기본자산을 65억원 늘려 470억원으로 확충하고 보증공급 목표도 450억원으로 책정해 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보증공급 확대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윤옥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도 정책자금 추천업무와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컨설팅기능 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보증수요개발과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원-스톱(One-Stop)’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전남지역 경제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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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6일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