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 농어촌 지원은 기업 발전의 길

서울--(뉴스와이어)--농업·농촌의 위기감이 심각한 실정이다. 시장개방 확대로 농업이 설 땅을 잃어 가는 가운데, 도시와의 소득격차와 고령화가 농촌사회의 침체를 가속시키는 중이다. FTA 체결, 쌀 협상 과정에서 농업계의 불만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은 사회공헌과 갈등 해소 등의 목적으로 농업·농촌 지원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초기단계로서 성공사례가 많지 않다. 기업과 농업·농촌의 협력은 농업지원, 농촌지원, 마케팅활용, 사업제휴의 4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농업지원과 농촌지원은 기업 수익으로 직접 연결되지 않지만 농가소득과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한다. 기업이 농업·농촌을 마케팅과 사업 파트너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사례들도 늘어나고 있다.
농업지원:삼성전기 LG칼텍스정유
농촌지원:교보생명 현대아산재단
마케팅활용: 유한킴벌리 하이트맥주
사업제휴: 세실 이건산업

기업이 농업·농촌문제에 관심을 갖고 구체적 행동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일방적 지원보다는 기업과 농업·농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업 여건에 맞게 독특한 사업아이템과 방식을 발굴하고 경영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야겠다. 자선 및 자원봉사 일변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요구된다.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 등이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사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는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각 주체들의 노력을 지원해야 한다.

한국 농업은 경쟁력 열위와 구조적 취약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음
- 지난 35년간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식량자급도가 급격히 하락
· GDP대비 농업 비중 : 23.7%('70) → 10.7%('85) → 2.7%('03)
· 식량자급도 : 80.5%('70) → 48.4%('85) → 26.9%('03)1)
1인당 경지면적이 0.9ha로 OECD 28개 회원국 중 최하위
(일본 1.9ha, 미국 60ha, 캐나다 120ha)

농가부채가 소득보다 많으며 농촌의 빈곤가구 비율은 도시의 2.7배
- 2003년 연간 소득은 2,654만 원, 농가부채는 2,697만 원
- 2001년 농촌의 빈곤가구 비율은 11.8%(도시는 4.4%)
· 빈곤가구 : 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달하는 가구

농산물 수입 급증이 농업부문 저성장과 농가수지 악화를 초래
- 농산물 수입액은 1991년 11억 달러에서 2003년 62억 달러로 급증
. OECD 가입국 중 한국,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는 식량자급도가 100%를 상회

- 1990~2003간 非농업부문이 연평균 6.7% 성장한 데 비해 농업은 연
평균 1.5%의 낮은 성장률을 보였음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사회의 활력이 저하
- 농가 수는 1993년 259만 가구에서 2003년 195만 가구로 줄었음
. 2003년 농가인구는 전체 인구의 7.5%를 차지
. 1985~2000년간 인구가 절반 이상 감소한 읍ㆍ면이 352개(전체의
24.9%)
- 농업경영주가 60세 이상인 농가의 비율이 1990년 31%에서 2003년
에는 57%로 상승
. 30개 군이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넘는 초(超)고령사회
- 농촌주민의 60%가 자녀 교육을 위해 도시 이주를 고려
. 농촌학교의 45%가 소규모 분교이며 교사들의 농촌근무 기피가 심각
. 농촌 학생들의 도시 유학으로 인해, 농촌의 학생 1인당 교육비 부담액이 281만 원으로 도시의 137만 원보다 훨씬 많음(2001년)

정부가 농업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2~2001년간 총 76조 8천
억 원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
- 생산기반 등 농업 SOC는 많이 확충되었으나, 경쟁력이 여전히 취약하고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
- 2004년 2월 정부는 2013년까지 총 119조 원을 투자하는 “농업 농촌종합대책”을 발표
· 중국 농산물 수입, 젊은 층의 농업기피, 높은 임금ㆍ지가 등을 감안할때 농업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움

도 농간 소득격차가 확대되면서 갈등이 심화
농업 농촌 문제는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파생
-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농업구조조정이 미흡했고, 그 결과 농업과 非농업간 불균형 성장이 지속
· 선진국에서는 60~100년간 농업구조조정이 진행

- 도 농간 소득격차 확대가 확대되면서 농업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음
· 1995년 도시근로자 소득의 95.1%였던 농가소득이 2002년에는 73%
로 감소

한 칠레 FTA가 국회비준을 받는 과정에서 농업계와 非농업계간의 갈
등이 표출

.일본의 경우에는 농가소득이 도시근로자 소득보다 20∼30% 높음

- 한·칠레 FTA 협상안(2002.10.24 타결)이 2004년 2월 16일 국회에서 통과되기까지 1년 4개월이 걸렸음
· 농업인 단체들이 국회비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고 여·야 의원들은 선거를 의식하여 소극적으로 대처
일부에서는 '농촌이 대기업 발전의 희생양'이라고까지 인식
- 수출로 많은 이익을 내는 대기업들이 시장개방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농업계를 제대로 배려하지 않는다고 봄
- 정부도 농업계의 반발 때문에 FTA 등의 추진에 소극적이며, 농업부문지원 확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함

최근 쌀 시장 개방협상이 이슈화되면서 농업계의 시위가 확산
- 지난 9월 이후 농민단체 주도로 열리고 있는 “농민총궐기대회”가 11월까지 이어질 전망

기업과 농업·농촌의 협력은 이제 시작 단계

기업들은 사회공헌과 연계하여 농촌과의 상생을 모색하기 시작
- 농업·농촌의 침체, 농민단체의 反기업 분위기 등이 국내 기업들의 활동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판단
- 과거 기업들이 '농활'과 같은 노력봉사, 수해·재난시의 구호 활동 등을 실시했으나 일회성 행사가 대부분
- 최근 전경련과 농협이 중심이 되어 농촌사랑 '1사1촌 운동' 을 시작

기업의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의 추진
▶ '03.11. 4 : 경제4단체 및 농민단체 대표 모임에서 ‘1사1촌’ 운동 전개를 합의
▶ '03.12.11 : 대통령과 경제5단체장이 ‘농촌사랑 공동 선포식’에 참석
- 경제단체는 ‘1사1촌 운동’, 소비자단체는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 전개를 결의
▶ '04. 1.19 : 대통령-전경련 회장단 간담회에서 재계차원의 ‘1사1촌’ 운동전개 결의
▶ '04. 6. 8 : “농촌사랑협력조인식 및 1사1촌 자매결연 발대식”을 개최

기업과 농업의 협력은 이제 시작단계로 활성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
릴 것으로 보임
- 아직은 일방적이고 시혜적인 교류가 대부분이며 기업과 농업·농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성공사례는 희소
- 농촌·농협·지자체 등이 적극적인 반면 기업의 참여의지는 상대적으로약함
· 기업들의 관심 부족, 경기침체와 경영상 어려움이 주된 요인

기업과 농업·농촌의 협력 사례

1. 농업 지원
삼성전기는 2002년 9월부터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과 교류

- 농촌교류를 위한 대상 마을을 검토하던 중, 농협 강원지역본부로부터 토고미 마을을 소개받아 자매결연을 맺었음
토고미 마을
- 1998년 위암수술을 받은 한상열氏가 무공해 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오리농법을 도입한 이후 마을 전체에 친환경농업이 확산
- 2001년부터 화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최수명氏가 오리농법을 테마로 도시가족회원을 유치하면서 토고미 마을이 농촌관광의 성공사례로 부상
- 오리농법으로 생산한 '토고미 오리쌀'이 알려지면서 1999년 4천만 원이었던 마을 친환경 농산물 판매액이 2003년에는 4억 5천만 원으로 증가
- 삼성전기 직원들은 농번기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고 농가 숙박을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로 활용
ㆍ강의실과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학교(폐교를 개조)에서 소규모 워크샵도 진행
- 토고미 마을은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삼성의 날'로 지정하고 직원들에게 민속놀이, 오리방사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
ㆍ2004년 5월 29일 직원 가족 400명이 참가했으며 오리 6천 마리를
마을에 기증

농산물 판매, 농가 숙박 등을 통해 마을 주민의 소득이 증가

- 삼성전기 구내 식당은 매달 한 번 토고미 마을 농산물을 구매해서 유기농 식단을 제공
- 토고미 마을은 '오리쌀' 등 유기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기반을 마련
ㆍ삼성전기와의 거래에서 연간 1억 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


LG칼텍스정유는 농어촌돕기의 일환으로 2003년7월부터 '고향사랑 한마음 캠페인'을 전개
- 농협ㆍ수협과 제휴하여 주유소 내 편의점에서 아우내 잡곡, 신태인 고추가루, 영광 굴비세트 등의 특산품을 판매
ㆍ"2,800여 주유소 네트워크를 이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촌을 돕기로 했다(영업기획부문 박영호 상무)"
- 연예인을 초청한 농산물 일일판매 행사에서 껍질 째 먹는 사과, 들깨등을 증정
- 자사 웹사이트에 온라인 장터를 개설하고 적립된 주유카드 마일리지로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했음
고객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고객감동, 회사 이미지 제고, 농가소득 증대를 실현
- 2003년 8월 농산물을 구입한 고객 중 50여 가족을 '고향사랑 가족캠프'에 초청
ㆍ충남 서천군 합전마을 등에서 농사체험, 갯벌체험, 두부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2. 농촌 지원

대산농촌문화재단(교보생명)은 지난 1991년 ‘農은 삶의 뿌리요,원천’이라는 신용호 前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라 설립되었음
- CEO의 농촌에 대한 사랑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구체화
ㆍ신용호 前회장은 본업인 보험 외에 출판문화 창달, 농촌 지원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음
- 재단 출연금은 40억 원, 총자산은 150억 원이며, 매년 15억 원 정도를 각종 농촌지원 사업에 투입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촌문화상 시상, 농촌문화 연구지원, 농업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전개
-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대산농촌문화상'을 제정ㆍ시상
ㆍ2004년 제13회 수상자로는 환경농업으로 재배한 파프리카를 수출하
는 아트팜조합 등이 선정

.대산농촌문화상- 매년 농업ㆍ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법인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며 상금은 5천만 원.1992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했고, 현재 '한국 농업의 노벨상' 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가 있음

- 미래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농과대학생 대상의 장학사업을 전개
ㆍ1992년 첫 장학생을 선발한 이후 올해까지 318명에게 약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

현대아산재단 : 농촌의료 지원의 효시
아산재단은 1996년 1월부터 농협과 협력하여 농촌의료지원 사업을 실시
- 아산재단은 1977년 현대건설 창립 30주년에 즈음하여 정주영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
ㆍ"우리 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것이 재단의 설립취지
- 농협이 조합원의 복지 증진 방안을 고민하던 중 아산재단의 도움을
받아 농촌의료지원을 시작
- 현대적 의료시설이 없는 농어촌 지역(정읍ㆍ보성ㆍ홍천ㆍ영덕 등)에 총 8개의 종합병원을 건립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무료진료, 건강 강좌 등의 혜택을 제공
- 2004년 6월말 현재 총 36만 명의 농업인을 진료
ㆍ"시골에 사는 농민들은 병원에 갈 시간도 없는데 이렇게 멀리까지 직접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연천군의 한 농민YTN 인터뷰, 2004.6.24)
ㆍ 2004년 10월 1일 내부사정에 의해 농촌무료진료 사업이 중단되었음

3. 마케팅 활용

하이트맥주는 2003년 3월부터 6월까지 농촌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는
'고향의 꿈 대잔치' 캠페인을 실시
- 하이트맥주 탄생 10주년 및 창사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맥주
판매액 중 일부를 적립해서 농촌지원 사업에 사용
ㆍ신제품인 프라임맥주는 병당 2원, 하이트맥주는 병당 1원을 적립
- 지원을 신청한 185개 마을 중 10개를 선정하여 각 5천만 원씩 지원
ㆍ경기도 이천 부래미마을의 경우 하이트맥주 지원으로 건립된 마을회관을 '하이트관'으로 명명
'고향의 꿈 대잔치' 지원내용
경기 이천시 부래미마을 녹색관광 체험마을 조성
강원 양양군 탁장사마을 방재림 및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충북 괴산군 기성마을 마을회관 신축
충남 서천군 새멀마을 황토찜질방 건축
전북 정읍시 백학마을 경로당 신축
전남 무안군 석교마을 노인회관 건립
경북 예천군 회룡포마을 마을연결 구름다리 건설
경북 성주군 광산리 홈페이지 전산장비 제공
경남 하동군 평사리 돌담길 조성
제주 남제주군 감산리 민속자료실 설치
자료 : 하이트맥주 홈페이지(www.hite.com)

하이트맥주는 '고향의 꿈 대잔치'를 광고 문안으로 사용하는 등 마케팅수단으로 활용

- 인기연예인을 모델로 한 '고향의 꿈 대잔치' 포스터를 제작ㆍ배포하고 제품 판매액으로 농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홍보

유한킴벌리는 1984년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라는 숲 보호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
- 미국ㆍ호주 등의 아름다운 숲에 감동을 받은 현 CEO(당시 부장)의 제의로 캠페인이 시작되었음
- 지난 20년간 3,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47억 원의 숲가꾸기 기
금을 조성
- '신혼부부 나무심기 체험(1985)', '청소년 그린 캠프(1988)', '동북아산림포럼(1998)', '숲이 있는 학교만들기(2001)' 등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
ㆍ웹사이트 '포레스트 코리아(www.forestkorea.org)'를 개설하여 수목도감 등 숲에 대한 정보를 제공
- 2002년부터 경기도 양평군 명달리의 생태산촌마을 사업을 후원
ㆍ「생태산촌만들기모임」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데, 유한킴벌리는 심포지엄 개최, 해외답사, 생태마을주택공모전 등을 지원

지속적인 환경보호운동에 힘입어 유한킴벌리는 친환경기업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
- 1996년 이후 매년 '환경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광고는 6년 연속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수상

-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결과, 아시아에서 근무하기 좋은 직장 1위
취업하고 싶은 기업 4위, 한국기업명성지수(KCRI)8) 5위 등에 선정

4. 사업 제휴

세 실 : 목재업에서 천적사업으로 변신
목재 무역업에서 돈을 번 창업자가 1999년부터 친환경 생물산업에 전
력투구
- 목재 무역업을 하던 이원규氏는 해외출장 중 선진국들이 天敵을 농업에 활용하는 것을 보고 천적생산을 산업화하기로 결심
- 네덜란드보다 35년 늦게 사업을 시작했으나 현재 기술력은 세계 3위
· 14종의 천적을 생산하여 네덜란드 코퍼트사(30종), 벨기에 바이오베스트사(25종)에 이어 세계 3위에 랭크

.네덜란드 천적산업
- 네덜란드는 1967년 세계 최초로 천적(natural enemy)을 산업화
- 네덜란드 농가의 90% 이상이 천적을 이용한 무농약농법을 도입
- 천적을 활용한 무농약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수출품의 품질경쟁력을 확보
- 네덜란드와 한국은 경지면적이 비슷한데, 네덜란드의 농업관련 수출액은
325억 달러로 한국의 20배(2002년)

최근 무공해 농산물이 인기를 끌면서 천적 곤충의 수요가 증가
- 비용이 많이 드는 천적의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 하던 농가들이 신뢰를 하기 시작

- 2003년에는 전국 2천여 농가, 시설재배 면적 기준 1천ha에 천적을
공급(전국 시설재배면적의 2%)

무농약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
- 국내 천적 관련 시장은 연간 100억 원 정도로 추정
- 농업생태계 보호, 친환경농산물 생산, 천적곤충 수출 등 일석삼조의효과를 거두고 있음
- 천적 농법에 특화하는 농가들도 등장
·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가격은 일반 농산물 가격의 1.8배9)
- 농업인과 농촌지도공무원을 대상으로 천적 활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
· 천적 제품들의 사용법을 담은 CD를 제작하여 배포

목재산업 선도기업인 이건산업은 1995년 솔로몬군도의 정부림을 매입하여 본격적인 조림을 시작
- 원목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80년대부터 해외에 진출했으며 솔로몬군도, 칠레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
- 이건산업이 소유권을 확보한 솔로몬군도의 조림지는 8천만 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90배
- '식재(植材)→벌채(伐採)→식재(植材)'의 원칙을 준수하여 목재산업을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산업으로 승화

지역민 고용과 사회공헌에 적극적이어서 기업 이미지가 대단히 좋음
- 솔로몬군도에 설립한 이건자원개발과 이건태평양조림은 직원의 90%
이상을 현지인으로 채용(총 780명)
- 이건재단을 설립하여 의료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
ㆍ'이건병원'에서 원주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말라리아를 집중 치료하며, 매년 현지인 100여 명을 산림전문가로 육성

'솔로몬추장'과 '이건(Eagon) 나비'
-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솔로몬군도가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실버메달'을 수상했으며(1998), 현지인들은 '솔로몬추장' 이라는 별칭을 붙여 주었음
- 나비학자 존 태넌은 이건산업의 조림사업에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이건산업조림지에서 발견한 희귀 나비를 'Eagon'으로 명명

기업의 역할

농업·농촌 문제에 대해 기업이 관심을 갖고 구체적 행동에 나서야 할 시점
- 농업·농촌 지원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
· 사회적 책임 수행은 기업 존립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기초 투자
- 지금까지의 소극적인 자세에서 탈피하여 농업소득 증대와 농촌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

· "단순한 농촌돕기 차원이 아니라 기업과 국가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농촌살리기가 필요"(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문화일보 2004.8.30)

기업과 농업·농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Win-Win)의 모델을 창출
- 기업이 농업·농촌을 일방적으로 지원해서는 관계가 지속되기 어려우므로, 종업원 동기부여, 이미지 개선, 사업 시너지 등에서 성과를 창출

협력 아이템과 방식에서 차별화

기업 여건에 맞는 독특한 사업 아이템과 방식을 발굴
- 현재 364개 기업이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내용 면에서 비슷한 사업들이 대부분
- 기업과 농업·농촌의 협력에도 전략이 필요하며 투입 대비 효과를 고민해야 함

· ▷자사 사업영역과의 연관성, ▷타 기업과의 차별성, ▷이해관계자들의 감동, ▷기업과 농업·농촌의 이익 공유 등이 판단 기준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장기간 추진
- 실질적ㆍ지속적 협력 의사가 있는 기업과 자발적 의지가 있는 농촌이만나는 것이 바람직
ㆍ유능한 마을 지도자가 주도하는 가운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협력사업이 성공
- 기업과 농업·농촌의 관련자들이 수시로 만나 아이디어를 내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방향을 수정

기업보유 역량을 최대한 활용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경영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
- 기업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와 협력이 용이한 방식을 선택
- 농촌 소재 기업 시설을 지역주민 연수, 농산물 시험 등의 용도로 개방

기업 고객들이 농업·농촌 지원에 나서도록 하는 방식을 모색
- 고객들이 농촌체험과 농산물 구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및
온라인 채널을 개설
임직원 참여를 지원하는 전담부서나 전담자를 지정하고 인센티브 부여
- 농업·농촌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에 대해 일정시간 자원봉사 휴가를 인정

- 농촌체험수기 모집, 임직원 자녀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동기를 유발


다양한 지원ㆍ협력 사업들을 발굴

- 자선 및 자원봉사 일변도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적 내용을 가미
ㆍ각 기업이 1개 특산물을 육성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1社1品운동 추진
ㆍ각종 설비 및 기자재 지원(PC, TV, 광케이블, 체험장비 등),
학자금, 건물지원, 전기보수, 가전제품 무상수리서비스
지식·정보 제공 ㆍ경영컨설팅, 농산물마케팅, 리더십 교육, 1村1CEO 육성
농특산물 구매 ㆍ농특산물 구입, 구내식당 식자재 공급
농촌체험 ㆍ임직원 및 고객 농촌체험캠프, 체험 및 숙박상품권
농촌정비 ㆍ꽃길 조성, 농가주택 및 마을회관 개·보수, 기념식수
마케팅기회 및 수익창출
ㆍ이벤트/전시회 개최, 금융상품 및 카드개발, 상품권 개발
ㆍ농촌어메니티 발굴 및 사업화, 농촌개발, 캐릭터상품 등
고용창출 ㆍ농한기 고용, 농촌출신 대학생 채용

기업이미지 향상

ㆍ친환경농업 캠페인, 환경 및 문화마케팅, 농촌을 주제로 한
이미지 광고

투자확대
ㆍ농촌지역 공장신설, 생산하청, 농산물 가공·판로개척 지원,
농산물유통 지원

기업이 보유한 정보, 지식, 노하우를 농업인에게 전달
-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농업·농촌에 이식시키는 것은 농업인의 '농업하려는 의지'를 일깨우는데 도움이 됨

벤처농업대학(www.vaf21.com) 사례
- 2001년 4월 민간 경제연구소 연구원들이 중심이 되어 충남 금산의 폐교에 설립
-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대농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기 약 130명을 배출(월 1회, 1박 2일 교육)
- 벤처농업대학 졸업생 중 스타농업인들이 다수 출현
- 심포지엄, 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신
ㆍ '벤처농업'이라는 키워드를 유포


사회 각계 각층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포괄적ㆍ지속적으로 농업·농촌을 지원
- 전경련 등이 농민단체와 공동으로 협력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성공사례를 창출
- 기업 주도하에 전문가, 언론, 시민단체가 연대하여 FTA, 농촌 고령화등 현안문제에 공동대처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 농업 관련 선진업체, 해외 전문가, 국제기구의 앞선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도입할 때 기업이 중개역할을 수행
ㆍ한국 농업기술을 후발국에 전파하는 것도 가능

정부는 기업과 농업·농촌의 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 기업에게 사업기회를 제공하면서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인프라 구축 등의 국책사업들을 발굴

- 기업의 농촌 지원활동을 홍보해 주고 인센티브를 제공
ㆍ농업·농촌 지원에 적극적인 기업들을 선정하여 포상
(한 예로 해당 기업 제품에 '농촌협력 마크(agro-mark)'를 부착)


웹사이트: http://www.seri.org

연락처

강신겸 수석 3780-8269, 011-218-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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