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 ‘한류’를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서울--(뉴스와이어)--<프라하의 연인>의 제작사 ㈜올리브나인이 ‘시장과 컨텐츠 중심의 한류’를 이끌어가기 위해 중국 드라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올리브나인은 중국내 메이저 드라마 제작사로 부상하고 있는 이앤비스타스㈜ (중국현지법인명: 상해예형(藝珩)문화유한공사)와 한국을 포함한 중국 및 아시아권에서의 드라마 제작 및 배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00년 북경 몽타쥬 프로덕션에서 출발, 최지우 주연의 <101번째 프로포즈>와 차인표 주연의<줄라이 모닝> 등을 제작한 바 있는 ㈜이앤비스타스는 그간 한국의 시나리오와, 한국의 배우, 한국의 자본으로 ‘Made in China’ 드라마를 만들어 중국현지의 각종 규제와 문턱으로부터 자유로운 ‘또 다른 한류드라마’의 모델을 제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이를 인정 받아, 순수드라마 제작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벤처인증을 받았다.

㈜올리브나인의 전략기획본부 김태원 상무이사는 “최근 ‘한류 위기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한류의 지속화’를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중국에서의 ‘한류 지속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은 중국 현지에서 드라마를 직접 만들어 공급하는 ‘한류의 현지화’라고 생각한다.”며

“과학기술부의 드라마 공모에 선정될 만큼 ㈜올리브나인의 드라마 제작 역량은 인정받았다. 여기에 이앤비스타스㈜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 방송시장에서의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합쳐진다면 분명히 ‘업그레이드 된 한류’가 탄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주)올리브나인은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이앤비스타스㈜와 공동으로 <사랑예찬>, <천년도> <미려병동> 등 4~5편의 드라마를 제작하여, 중국, 홍콩, 대만의 약 50개 방송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올리브나인은 최근에 인수한 ㈜스타즈엔터테인먼트의 장서희, 데니스오, 재희 등 아시아권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중국을 기점으로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계획. 아울러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현지화’를 위해 현지법인 설립과 홍콩, 중국 증시 상장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olive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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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인 PR&IR 대리 전략사업본부 은종태 02-2105-7963 011-255-761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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