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06년도 하이브리드자동차 418대 보급
하이브리드자동차는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를 병설한 차량으로 기존 휘발유 차량에 비해 연비 40% 이상 개선, 대기오염물질은 저공해차기준(일반기준보다 50% 강화)을 준수하는 자동차로
최근의 유가급등, 에너지 절약, 대기오염 저감차원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일본은 기술선도국으로 이미 ‘97년부터 상용화하였으며,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04년 클릭 하이브리드자동차 50대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05년에는 차종을 변경하여 베르나(현대), 프라이드(기아) 하이브리드자동차 총 312대를 수도권내 공공기관에 보급한 바 있다.
※ '04년 전세계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은 약 15만대 수준임
'06년에는 총 418대를 수도권(338대) 및 수도권외 5대 광역시(80대)의 공공기관에 보급할 계획으로, 금년 1월말까지 구매 신청을 받아 보급대상기관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보급대상기관에서 차량구매시는 대당 2,800만원을 국고지원 하며, 향후 일반인에게 상용화되는 시점부터는 국고지원보다는 세제지원을 통한 보급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하이브리드자동차 보급계획: ‘04~’06년 780대, ‘07년 1,195대, ’08년 2,195대
※ '05년 하이브리드자동차 가격(조달가격)은 3,670만원으로 구매기관에서는 870만원만 부담
한편, 하이브리드자동차 보급 주무부처인 환경부에서는 이재용장관이 하이브리드자동차를 구입토록 지시하여 지난 연말부터 관용차로 사용하던 대형차(에쿠스) 대신 소형차인 프라이드 하이브리드차를 타고 국무회의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함으로서 에너지 절약 및 대기오염 저감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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