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초원, 고추연구소 설립
<홍초원 고추연구소>는 고춧가루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민간기업으로는 최초의 기업 부설 연구소로, 중앙종묘(현 Seminis Korea 전신)에서 청양고추를 육종한 바 있는 유일웅 박사가 연구소장을 맡았다.
홍초원 고추연구소는 그동안 관능테스트에 의존했던 소스생산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소스의 원재료인 고춧가루와 생고추의 품질 상태를 과학적 데이타를 근거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보다 위생적인 원재료를 공급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식품판매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청양고추의 품질 비교와 분석도 순차적으로 조사, 활용할 예정이다.
홍초원 고추연구소의 정영배 연구원은 “홍초원 고추연구소의 단기적 목표는 현재 수매하는 고추의 수분함량, 고춧가루 수율, 매운맛 정도, 매운맛의 지역별 변이, 기타 당 함유량 등의 분석을 통해 소스 원료로서의 고추 사양을 규명하여 최상급의 고추를 수매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중장기적 목표는 고추를 기본으로 한 조미소재 즉, 일반조미료의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초원은 품질의 안전성이 확보된 재료 사용과 잘 갖춰진 식품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운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지향적인 기반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ooldak.co.kr
연락처
홍초원 커뮤니케이션팀 엄방미 팀장 02-337-999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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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5일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