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 컨텐츠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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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

2006-01-17 13:29

대구--(뉴스와이어)--세계최소형 MP3플레이어 “모비블루 큐브(모델명 DAH-1500i)”로 미국 및 해외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원’이 국내시장에서도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 업체와 손잡고 공격적인 컨텐츠 마케팅을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종합 멀티미디어기기 생산업체인 현원(대표 송오식 www.mobiblu.com)은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맞춤형 강의’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윌패스(www.iwillpass.net)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아윌패스’의 지분 20%를 확보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현원은 아윌패스를 통해 학습을 보조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저렴하게 공급하여 연평균 20% 이상의 고도 성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아윌패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존의 여타 멀티미디어 기기 생산 업체와 온라인 교육 사이트의 제휴처럼 단순히 멀티미디어기기의 부가서비스 정도의 교육 컨텐츠 서비스가 아닌 온라인 교육 컨텐츠가 중심이 되는 보급형 제품을 공급하여 사업 다각화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시장의 규모는 2004년 약 2조원 5천억 규모로 성장했으며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폭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은 시장이다. 아윌패스는 그동안 하나의 ID로 초,중,고 모든 학습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준 높은 강의를 보다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170여명의 강사진을 확보하는 등 앞으로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아주 높다고 본다. 이번 현원의 아윌패스 지분투자는 이런 아윌패스의 미래가치를 인정하는 투자라고 보면 된다”라며 “앞으로 현원의 PMP형 MP3P DHH-200 모델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아윌패스의 맞춤형 교육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아윌패스와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온라인 컨텐츠 서비스를 강화할 생각이다”라고 밝혀다.

현원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지분의 20%를 확보한 아윌패스는 강남의 스타강사 출신인 김영기 대표가 설립한 온라인 교육 및 학원프랜차이즈 업체로 인터넷 과외 사이트 중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전자칠판 도입과 맞춤형 강의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부모가 학습에 참여하고 지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과 온라인 교육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이다.

세계 최소형 MP3P ‘큐브(모델명 DAH-1500i)와 150시간 재생이 가능한 MP3P(모델명 DAH-1900) 등으로 기존 업계와 차별화 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현원의 송오식 사장은 “MP3P나 PMP 업계는 치열한 경쟁구조로 더이상의 블루오션을 기대하기 힘든 시장이 되어버렸다. 앞으로는 더 이상 디바이스 중심이 아닌 컨텐츠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본다. 그릇이 아무리 아름답고 견고해도 그 그릇에 담긴 요리가 맛이 없다면 찾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즉 이제는 MP3P나 PMP 등 디바이스란 그릇이 아닌 컨텐츠란 요리가 중요한 시장이 되고 있다. 앞으로 현원은 아윌패스를 시작으로 보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블루오션 발굴에 주력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yunwon.com